“마치 정우성 같았다” 가해자 불러다 놓고 경고날린 김지석. 동생 구하려고 한 행동이 오히려 역효과 불러왔다 밝혀

최근 유명 여배우의 학폭 논란이 일단락되나 싶더니 녹취록까지 터지면서 더욱 진흙탕 싸움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아무리 과거의 일이라고 하지만 피해를 당한 사람은 평생을 안고 살아야 하는 ‘상처’일 수도 있죠.

많은 사람들이 함께 안타까워하고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에게 비난을 쏟는 이유가 ‘피해자의 상처’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최근 유명 배우가 자신의 친동생이 학폭 피해를 당한 사실을 알게 된 후 한 행동이 밝혀지자 눈길을 모았습니다.

바로 배우 하석진과 함께 ‘뇌섹남’으로 유명한 배우 ‘김지석’인데요.

얼마 전 그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친동생이 학교 폭력을 당했었다며 직접 학교에 찾아간 일화를 밝혀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김지석은 ‘내 동생이 나보다 10살 어린데 유년기를 영국에서 보내 중학교에 잘 적응을 못했다’라며 얘기를 꺼냈습니다.

친동생의 학폭 피해는 너무 심했는데요. 금전 갈취까지 당하며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모교에서 발생한 터라 ‘더 뚜껑이 열렸다’라며 털어놓았는데요.

화가 머리끝까지 난 김지석은 ‘바이크를 타고 학교로 가서 운동장을 돌았다. ‘비트’의 정우성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라며 말했습니다.

김지석은 ‘동생을 괴롭힌 애를 찾으니 부들부들 떨면서 나오더라. 내 동생 괴롭히지 마라’라고 말을 하고 돌아섰다는데요.

그는 ‘형으로서 되게 흐뭇했는데 이후 동생은 괴롭힘은 안 당했지만 왕따가 됐다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얘기를 들은 MC들이 당황해하자, 김지석은 ‘가족이라도 섣불리 도우면 안 된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석의 일화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그의 행동에 오히려 그에게 박수를 보냈는데요.

‘김지석 씨 용기 멋지다’ ‘그래도 동생을 위해서 직접 학교까지 갔다니. 멋진 형이네요’ ‘동생이 든든했겠다’라는 반응을 볼 수 있었죠.

다른 한 네티즌은 ‘학교폭력은 예나 지금이나 계속 있구나’라며 씁쓸한 반응도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지석은 남다른 팬 서비스를 공개한 뒤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는데요.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팬들에게 랜덤으로 전화한다’라며 친근한 팬 서비스를 한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았었죠.

김지석은 ‘팬들이 팬레터 써주실 때 가끔 연락처를 적어 주신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래서 랜덤으로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전화를 건다고 합니다.

팬이 그 전화를 받으면 ‘지석이 오빠야, 라면 끓이는 3분 동안 전화해 봤어’라며 깜짝 팬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죠.

그는 ‘가까이 있다는 취지하에 했던 팬 서비스’라며 ‘방송이 나간 후 많은 팬들이 팬레터에 연락처를 적어주신다’라며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김지석은 ‘그런데 전화를 너무 기다리니까 그다음부터는 선 뜻 못하겠더라’라며 말을 덧붙였는데요.

심지어 요즘은 SNS 계정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연락처를 보내온다고 말했습니다.

김지석은 ‘귀여운 신종 수법도 있다. ‘오빠, 연락처 지워졌어요. 연락 좀 주세요’하면서 전화를 유도하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그는 ‘내가 그때 전화를 드렸던 팬들은 다섯 분이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심지어 그 5명이 모두 결혼했는데 자신이 결혼식에 직접 참석해 사회까지 봐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여자친구와의 첫 키스의 짜릿함(?)이 아닌 창피했던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요.

처음 사귄 여자친구가 외국인이라고 밝힌 김지석은 ‘아무런 준비 없이 여자친구에게 리드를 당해 키스를 하게 됐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김지석은 ‘코리안 남자친구인데.. 침략당한 것 같고 창피했다’라며 여자친구와 나눈 첫 키스의 창피함(?)을 떠올렸습니다.

이날 이후 그는 혼자서 키스 연습까지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배우 김지석은 본명은 ‘김보석’인데요. 그는 1981년생으로 2004년 MBC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논스톱5’ ‘미우나 고우나’ ‘추노’ ‘또 오해영’ ‘동백꽃 필 무렵’ 등 꾸준한 작품을 이어오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1년 5인조 댄스 그룹 ‘리오’로 가요계에 잠깐 데뷔했지만 그 해에 해체되면서 흑역사(?)를 가진 배우기도 하죠.

현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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