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00만원?” 가수 아들이 카페 차려주자 남몰래 아이들 위해 계속 기부했다는 ‘라면 천사’ 연예인 아버지

꾸준히 마음을 담은 기부로 많은 사람들에 따듯함을 안기는 연예인들이 있는데요.

유명하고 돈이 많다고 해서 누구나 선뜻 기부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하죠.

그렇게 때문에 선행을 펼치는 유명인들에게 더욱 큰 박수와 응원이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대기업이나 유명인이 거액을 기부하는 것은 뉴스로 화제가 되곤 하지만 소액으로나마 마음을 전하는 평범한 이웃들도 참 많습니다.

최근 ‘금액으로 따지면 7600만 원 상당!’이라는 기부활동을 이어온 ‘라면 천사’의 정체가 밝혀지자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바로 글로벌 아이돌 BTS의 멤버 ‘지민’의 아버지였기 때문입니다.

지민의 아버지는 지난 3년간 저소득층을 위해 식료품을 꾸준히 기부해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남몰래 선행을 이어오던 와중에 부산 남구 구청에서 소식을 함께 나누고자 밝힌 것이죠.

지민의 아버지는 2020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 참치선물세트 100박스와 라면 5250박스를 후원했다고 합니다.

해당 물품을 돈으로 환산하면 약 7595만 원에 달하는데요. 지민의 아버지는 현재 부산 남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평소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온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특히 지민의 아버지는 2020년 9월 참치선물세트 100박스를 후원한 것으로 시작으로 최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기부를 해왔다고 하는데요.

직접 구청에 물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최근 기부한 라면 1000박스는 올해 추석에 맞춰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민의 아버지는 ‘지민’ 이름으로 지난달 남구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한 사실도 함께 알려졌죠.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기부제도인데요.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과 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주소지가 다른 지민은 아버지를 통해 기부 상한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던 것인데요. 답례품 또한 함께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죠.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멋진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도 남몰래 기부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지민은 2018년 모교 부산 회동초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교복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2019년에는 부산광역시 교육청에 교육기부금으로 1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는데요. 지민의 기부금은 부산 지역 16개 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원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2020년 2월에는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 전교생을 위해 1200개의 책걸상을 교체해 준 것도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당시 지민은 자신이 기부자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겨울방학 기간에 학생들 몰래 책걸상 교체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2020년 8월에는 전남미래교육재단에도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한 사실도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보냈습니다.

심지어 팬들에게조차 알리지 않아서 오히려 팬들이 서운했다고(?) 알려진 ‘기부’도 있었는데요.

세계 약 130만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봉사 단체인 ‘로타리클럽’에서 ‘세계 소아마비의 날’ 맞아 캠페인을 펼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백신 기금 마련 캠페인’이 진행되었는데요.

지민은 아버지를 통해 소아마비를 앓는 환우들을 위해 몰래 1억 원을 기부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주변에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기부를 진행하다 2개월이 넘어서야 ‘고성 로타리 클럽 현수막’을 통해 사람들이 알게 되었죠.

당시 팬들은 ‘함께 동참하면 좋았을 텐데..’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펼치는 지민의 팬이라서 행복’이라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최근에는 충북교육청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 또한 밝혀졌는데요. 한 관계자는 ‘기부자가 기부 사실이 알려지길 원치 않아 한다’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민은 2013년 BTS 멤버로 데뷔한 후 10년간 크고 작은 선행을 꾸준히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취약계층 아동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라면 한 박스가 대수롭지 않겠지만 어느 누군가에겐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는데요.

금액도 놀랍지만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지민과 그의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이 더욱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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