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나가는 것도 아닌데..” 직업 까면 빌런 취급 당한다는 20대 여성 외모 수준

직업에도 귀천이 있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지만 그렇지 않은 직업들도 더러 있는데요.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법을 어기는 일이 아니라면 모든 일을 하는 행위는 존중 받아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데요.

직업에 대한 편견과 인식 때문에 주변 가까운 지인들 외에는 사실 밝히기 쉽지 않은 직업 있는데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일반인이 자신의 직업을 숨기며 일하고 있다는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출연자는 자신의 부모님에게도 자신의 현재 직업을 말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자신을 중고차 딜러라 소개한 출연자는 집에서도 직업을 숨기고 있다며 이에 서장훈은 종고차 딜러가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집에 사연이 있냐고 황당해 했습니다.

해당 딜러는 중고차 딜러라는 직업이 정말 필요하지만 중고차 딜러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있다고 털어놨는데요.

중고차 딜러가 직업이다라는 이유만으로 비난하는 사람이 많으며 심지어 사기를 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태반이며 남에 돈 쉽게 버는 직업으로 본다며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여기에 중고차 일은 제 딸이 한다고 해도 반대할 절도로 굉장히 힘들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차를 한 대 팔았을 때 적게는 수 백만에서 수천 만원까지 챙겨 쉽게 돈을 버는 직업으로 알려진 중고차 딜러. 실제는 어떨까요?

현실에서는 영업직이다 보니 기본급 자체가 없어 사실 근무 환경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요.

딜러에게 기본급을 제공하는 업체는 100 군데 중에 손에 꼽을 지경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영업 활동에 필요한 지원도 거의 없으며 대부분 딜러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데요. 여기에 수익도 사실 건별로 제각각이라 실컷 일해놓고 돈은 한푼도 못버는 경우도 많은 편입니다.

못버는 딜러들의 경우 한달 수입이 0인 경우도 있으며 전체 중고차 딜러의 70%는 월 200만원도 못번다고 하는데요.

그나마 조금 하는 딜러들의 경우 한 달 수입이 300만원에서 500만원 수준이며 상위 1%의 경우 월에 적게는 몇 천 많게는 수 억까지 벌 수도 있다고 합니다.

중고차 딜러 외에도 보험 설계사도 보통 기피하는 직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요. 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면 이미 보험 설계사에 대한 편견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보통 보험설계사들이 가족과 친인척, 친구, 지인을 끌여들여 보험에 들게 하기 때문인데요.

관계를 생각해 거절하지도 못하고 하자니 보험료가 부담스러워 곤란한 경험이 한 번 정도 있으니 사실 편견은 아닌 셈입니다.

반면에 권유만 하지 않는다면 누가 보험 한다고 해도 크게 이상하게 받아들이진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사실 보험 설계사가 되는건 쉽지 않은데요.

보험 회사에 입사한다고 해서 아무나 보험 상품을 팔 수 있는게 아니라 시험을 보고 보험 연수원을 수료한 이후에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보험 설계사는 현장에서는 영업직에 가까운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에 따라 수입이 천차만별인데요.

통계에 따르면 보험 설계사의 평균 월 소득은 307만원 정도이지만 하위 28%는 100만원도 채 벌지 못하기도 하고 상위 51%는 200~500만원 정도의 수입을 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직업의 경우 보통 6개월 정도는 지인이나 가족을 대상으로 영업을 해 어느 정도 수입을 거두지만 이후 추가 성과를 내지 못해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둔다고 합니다.

과거 대비 세상에 직업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떳떳한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한 직업들도 여전히 많은데요.

직업에 대한 주위의 시선에 집중하기 보다 그 일을 대하는 자세에 오히려 주의를 기울이고 커리어를 쌓아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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