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 내모습 같애..” 97% 적자!? 머라할 줄 알았는데.. 서민적이다! 이재용이 엄마한테 매일 혼나는 이유

최근 대기업 회장들이 구내식당을 찾는가 하면 SNS에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총수의 모습을 보여주고는데요.

격의 없는 모습으로 MZ세대에게 다가가며 직원과의 스킨십은 물론 주요 고객으로 떠오른 MZ세대들에게 호감을 얻기 위한 행보로 비춰지죠.

대한상공회의소가 ‘꼰대론’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린 짧은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최태원 회장은 “꼰대력 테스트를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다”라며 “꼰대는 여러 유형이 있지만 공통점이 남 얘기를 듣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상사=꼰대’라는 인식이 일반화된 요즘, 기업의 가장 상사인 총수가 직접 ‘꼰대론’을 설명하자 재밌다는 반응이 이어졌죠.

최태원 회장의 파격 행보는 이뿐만이 아닌데요. 앞서 SBS ‘아이디어리그’와 ‘식자회담’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출연해 입담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민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죠.

이미 SNS스타로 이름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YJ’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팔로워수 77만을 자랑하는 셀럽인데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리와 운동을 즐기는 모습은 물론 가족사진도 공유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간 ‘점잖은’ 총수로 통하며 개인적인 이야기는 입 밖에 내지 않던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최근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우리 재용이가 달라졌어요’를 보여주는 중인데요.

어머니와의 휴가 비하인드는 물론 직원들 손에 직접 손 소독제까지 짜주며 소통 경영에 나섰죠.

지난 8월 26일 이 부회장은 수원사업장을 찾아 VD 사업부의 MZ세대 직원들로부터 개발 중인 전략제품을 보고받았습니다.

이 부회장이 경영진이 아닌 2030 직원들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은 건 처음 있는 일이라 놀랍다는 반응이 많았는데요.

이날 이 부회장은 MZ세대 직원의 고민부터 관심사까지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 눈길을 모았죠.

MZ세대가 느끼는 삼성의 이미지를 비롯해 조직문화 혁신,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 등 젊은 사원들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업무보고보다 더 이목을 끌었던 부분은 이재용 부회장의 여름휴가 뒷이야기였습니다.

‘여름휴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 부회장은 “올해는 여름휴가 제대로 보냈다”라며 “평생 처음 어머니랑 5박 6일간 단둘이 휴가를 보냈다”라고 설명하는데요.

어머니가 잔소리를 많이 하지 않았냐는 질문엔 “안 싸웠다. 하루는 방콕을 했고, 어머니의 추천으로 드라마 시청도 했다”라고 전해 뜻밖의 효자 인증을 하기도 하였죠.

또 맥주를 많이 먹는 아들을 타박하고 비타민을 챙겨 먹으라는 이야기를 하셨다는 말에 어머니는 만국 공통임을 증명하였습니다.

이날 또 다른 직원의 영상편지 부탁에 이 부회장은 흔쾌히 승낙하며 메시지를 남기기도 하였는데요.

셀카를 찍기 위해 직원이 갤럭시 Z플립을 꺼내자 이 부회장도 자신의 폰을 꺼내 90도로 꺾이는 포즈를 함께 취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죠.

광복절 특사로 ‘취업제한’이 풀리면서 이 부회장의 소통 경영이 박차를 가하는 중인데요.

지난 19일 기흥캠퍼스에서 직접 식판을 들고 줄을 서 급식을 받고, 셀카를 찍는 모습 등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를 방문했을 땐 사내 어린이집을 찾아 직원 자녀와 보육교사 등과 만남을 가졌는데요.

이 부회장이 한 아이에게 “엄마 어느 회사 다니시니?”라고 묻자, 이 아이는 똘똘하게 “삼성엔지니어링이요”라고 이 부회장을 흡족하게 만들기도 하였죠.

그의 소통 경영에 직원들의 호응도 이어지는데요. 아직 찾지 않은 계열사에서는 이 부회장의 방문을 내심 기다린다는 후문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처럼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총수들의 행보는 특히나 MZ세대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는데요.

이는 회사의 충성도를 높이고 기업 이미지를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죠.

그동안 근엄하고 딱딱한 이미지로만 보였던 총수의 모습이 달라지면서 유연한 조직 문화를 원하는 MZ 세대 직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총수의 활동이 오래간만에 오너리스크가 아닌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반갑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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