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서 맨날 비워 둔다고” 현실 수지도 부담.. 찐부자 아니면 엄두도 못낸다는 드라마 ‘안나 신혼집’ 숙박비 수준

배우 수지가 ‘안나’를 만나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습니다.

그동안 보여주었던 ‘국민 첫사랑’의 이미를 벗고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20년간의 다층적인 변화를 섬세하고 밀도 있게 표현하면서 ‘안나’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는데요.

편한 길을 버리고 새로움에 과감하게 도전한 수지의 용기가 인생 캐릭터를 만날 수 있게 하였죠.

수지는 이름, 가족, 학력, 과거 등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에서 주인공 안나를 연기하였는데요.

10대 시절 유미부터 가짜 인생을 살며 파국으로 치닫는 30대 안나까지 거짓으로 점철된 한 여성의 모습을 안정적으로 연기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죠.

6부작이라는 짧은 호흡에도 매 회마다 시청자들을 끌어모으며 쿠팡플레이에서 18일 연속 1위에 등극하였는데요.

지난주 종영하였음에도 진한 여운을 선사하면서 ‘안나’의 원작 소설 또한 역주행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드라마의 인기는 눈을 사로잡는 안나의 의상과 럭셔리한 신혼집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졌는데요.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유미’부터 거짓으로 쌓아 올린 지위와 명망으로 주목받는 ‘안나’까지 다층적인 상황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수지는 매 회마다 다양한 의상을 선보였습니다.

수지가 입은 의상의 수는 무려 150벌에 달했는데요.

고등학교 교복부터 갤러리 유니폼을 비롯해 ‘안나’ 시절 입은 고급스러운 트위드 정장과 화려한 웨딩드레스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패션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죠.

배우들의 의상뿐 아니라 안나와 그의 남편 지훈이 결혼 생활을 시작한 신혼집도 화려함과 우아함을 뽐내며 극의 몰입에 큰 역할을 하였는데요.

널찍한 공간과 탁 트인 도심 전경,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 공간이 사실은 집이 아닌 특급호텔의 스위트룸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극 중에서 안나의 집으로 나온 공간은 조선팰리스의 스위트 객실 중 하나인 ‘조선 그랜드 마스터스 스위트’인데요.

극중 유미의 직장 상사이자 진짜 ‘안나’ 현주의 침실 또한 조선팰리스 객실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죠.

럭셔리한 외형을 뽐내는 만큼 조선 그랜드 마스터스 스위트의 숙박료는 상상을 초월하는데요. 1박 숙박료가 무려 2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5월 오픈한 조선팰리스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처음으로 선보인 최상급 독자브랜드 호텔이죠.

서울 테헤란로 중심부에 위치해 강남권 주요 호텔로 빠르게 자리 잡았는데요. 서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심뷰와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오픈 1년도 되지 않아 여행전문 매거진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의 ‘2022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핫 리스트’에 한국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등 해외에서도 일류 호텔로 인정받는 중이죠.

안나의 신혼집으로 나온 조선 그랜드 마스터스 스위트는 일반룸(44㎡) 사이즈보다 10배가량 큰 411㎡의 초대형 객실로 조선팰리스 254개 객실 가운데 단 1개뿐인데요.

35층에 위치해 서울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죠. 또한 해당 객실은 조선팰리스 전체 디자인 설계를 맡은 움베르트&포예 특유의 화려한 패턴이 객실 가득 표현돼 있는데요.

벽면에는 석고로 패턴을 떠 특별 제작한 부조가 럭셔리한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었습니다. 게다가 총 26개의 예술 작품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더욱 특별함을 선사하죠.

마스터스 스위트룸은 국내외 귀빈들이 방문했을 때 사용하는 최상급 스위트 객실인 ‘프레지던셜 스위트’ 급으로 이곳을 찾는 고객들도 특별한데요.

호텔 관계자는 “자주 사용되지 않지만 국민 방문 등을 고려해 호텔에서 만드는 공간이다”라며 “최근에는 국빈뿐 아니라 일반인 고객, 기업 행사, 촬영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실제 ‘조선 그랜드 마스터스 스위트’는 안나 외에도 BTS의 유튜브 영상, 영화 공조2 등에 등장하는데요. 명품 브랜드의 VIP 행사나 패션쇼, 기업 교육 장소 등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죠.

드라마의 인기에 호텔뿐 아니라 방송국까지 쾌재를 부르고 있습니다. 쿠팡플레이가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로 국내 톱3 OTT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는데요.

6월 말 첫 스트리밍으로 늘어난 이용자수만 무려 60만 명으로 기존 이용자수 대비 무려 20% 급신장하였습니다. 해당 월 기준 3위 OTT와의 격차는 20여만 명에 불과했죠.

쿠팡플레이는 OTT시장 후발주자로서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최단시간 톱4 진입이라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올해 들어 300만 초중반대를 오르내리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쿠팡플레이가 ‘안나’의 흥행으로 대역전극을 연출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나오고 있죠.

섬세한 연기, 뛰어난 연출, 든든한 제작지원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켰는데요. 쿠팡플레이가 ‘안나’에 이어 또 어떤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지 몹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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