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벤제마” 월드컵때 폭망한 줄 알았는데.. 집에서 축구 가능하다는 전 국대 공격수 아파트 실내 크기 수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시들했던 축구 인기를 한층 끌어올렸죠.

올림픽이나 월드컵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손흥민 선수의 군 면제 등의 이슈와 맞물리면서 아시안게임의 관심은 생각보다 높았는데요.

그런데 손흥민 못지않게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 인기에 힘을 보탠 인물이 있었죠. 해설위원으로 첫 데뷔한 최용수 해설위원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다소 정제되지 않은 해설에 시청자들은 당혹감과 함께 웃음을 감출 수 없었는데요. 인간미 넘치는 해설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죠.

한 시대를 풍미한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화려한 이력을 지닌 축구감독 출신인 최용수의 해설은 정감 가면서도 꾸미지 않은 소박한 어투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해설 도중 자신과 친분이 두터운 선수들의 일화를 끄집어내며 소소한 재미까지 선물하였죠.

‘아시아의 독수리’로 불리며 선수부터 감독 해설에 이르기까지 축구 하나로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던 최용수는 명성만큼 입이 떡 벌어지는 재력도 자랑하는데요.

200억 대에 달하는 강남 소재의 빌딩과 50억 원의 호가를 자랑하는 고급 아파트까지 대한민국 톱 축구선수 출신이라는 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 최용수와 그의 가족이 출연해 신박한 웃음을 선사하였는데요.

해당 방송을 통해 최용수는 미모의 아내 전윤정을 최초 공개한데 이어 한강뷰가 한눈에 보이는 초호화 저택을 소개하였습니다.

최용수는 필드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반전 허당미를 보여주며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였죠. 이날 방송에서 무엇보다 관심을 모았던 것은 최용수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이었는데요.

넓은 내부와 탁 트인 한강뷰를 자랑하는 럭셔리 하우스는 최용수의 성공을 대변해 주는 듯했습니다. 출연진들 역시 “복도 끝이 어디냐?” “갤러리 같다” “지금까지 나온 집 중 역대급”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요.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최용수의 집은 서초구 잠원동 ‘빌폴라리스’로 압도적인 한강뷰를 자랑하는 최고급 빌라입니다.

‘빌폴라리스’는 지난해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펜트하우스를 49억 원에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된 주택인데요.

‘빌폴라리스’는 지하 3층~지상 20층 1동으로 지어져 건축법상 아파트에 해당하지만 한 층에 한 가구씩만 구성돼 사생활을 보호받기 좋은 고급주택으로 유명하죠.

일성건설이 지은 ‘빌폴라리스’는 2009년 10월 입주하였는데요. 거실 층고가 3.4m에 달해 개방감이 뛰어나고, 정남향으로 통창이 설치돼 채광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거실과 침실에서는 서울 시내와 한강을 바라볼 수 있고, 주택 내부에 조경이 꾸며져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죠.

언북초, 청담중, 청담고, 영동고, 경기고 등 소위 ‘강남 8학군’ 학교들이 근처에 모여있어 교육 인프라도 우수한데요. 또한 청담공원, 한강공원과 가깝고, 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코엑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있습니다.

‘빌폴라리스’는 배우 장동건이 결혼 전 거주한 주택으로도 유명한데요. 현재는 배우 박민영, 전 교보문고 회장 딸인 신혜진 씨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최용수의 집은 공급면적 293㎡, 전용면적 244㎡ 규모로 2017년 32억 30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현재 해당 평형의 호가는 무려 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최용수의 부동산 재테크 능력은 이미 소문이 자자한데요. 거주 중인 ‘빌폴라리스’ 외에도 강남구 신사동의 빌라를 구입해 상당한 시세차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용수는 지난 2003년 신사동 소재 대지면적 500㎡에 지어진 건물 한 채를 25억 원에 매입합니다.

그리고 이듬해 2004년에 기존 건물을 허물고 약 10억 원가량을 들어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용호빌딩’을 준공하는데요. 빌딩의 연면적은 1795㎡에 달하며 일반 중소 사무실들이 입점해 있죠.

빌딩을 신축하면서 건물 가치가 크게 오른데 이어 2022년 신분당선 강남~신사구간이 개통되면서 가로수길 상권에 위치한 해당 빌딩의 시세가 크게 상승하였는데요.

해당 빌딩의 현재 시세는 200억 원가량으로 남다른 선구안 덕분에 130억 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누리고 있죠.

어딘지 모르게 어리숙해 보이기까지 하는 해설과 달리 부동산 투자에서는 축구 실력 못지않은 능력을 보여주는데요.

예능 샛별로 떠오르는 모습도 나쁘지 않지만 축구팬으로서 다시 축구장에서 그라운드를 호령하는 아시아의 독수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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