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 때려보면 어마어마 할 정도..” 실제로 오징어게임 상금보다 많다는 현재 유재석 통장 잔고 수준

듣는 순간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것이 바로 연예인들의 ‘돈 자랑’이죠. 일반인의 상상을 뛰어넘는 액수에 상대적 박탈감마저 느끼는데요.

초고가의 시계를 셀프 생일 축하 선물로 준비하고, 때마다 다른 종류의 슈퍼카를 타는 스타들을 보며 역시 연예인 걱정은 쓸모없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벌 만큼 벌었다’라는 스타들의 말에 대체 얼마나 많으면 저런 말을 할까 궁금해지는 건 저뿐만이 아닐 텐데요.

특히나 최근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부자는 맞다’라고 인정한 국민 MC 유재석의 재산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국민 MC 유재석이 의도치 않게 자신의 숨겨진 재산 1조(?) 원을 까발리게 됐는데요.

지난달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 3’에서 배우 이이경이 게스트로 등장해 유재석의 재산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날 이이경은 유재석이 마시던 커피를 실수로 엎질렀고, 유재석은 “내 돈 주고 산 커핀데 그걸 깔고 앉으면 어떡하냐. 아껴 먹으려고 둔 건데”라며 구박하는데요.

이에 패널로 출연한 제시는 “재석 오빠는 돈도 많이 벌면서 뭘 그러냐”라고 몰아세우죠. 이이경 역시 “재산 1조 모았다는 소문이 있던데”라며 맞장구를 쳐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듭니다.

유재석의 재산 공개는 이미 한차례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지난 5월 자신이 출연하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재산이 수천억 원에 달한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한 바 있죠.

방송 소재에 대한 고민을 하던 유재석을 향해 함께 출연한 하하는 ‘유재석 통장 까기’를 제안하는데요.

하하는 “형 통장 한번 까자. 은행 가서 뒷자리부터 까는 거다. 0이 몇 개 찍히나. 대박 아니냐”라고 제안해 유재석의 분노를 삽니다.

이에 이미주는 “몇천억이 있다는 소문을 제가 들었다”라며 유재석의 재산을 궁금해했는데요.

그러자 유재석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실소를 터트리며 이미주에게 조심하라는 경고를 날리죠. 그럼에도 멤버들은 유재석 재산 까기를 멈추지 않는데요.

신봉선 역시 “돈을 셀 수는 있는 거냐”라고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재산이 너무 많아 따로 관리해 주는 자산관리사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엔 “내가 직접 관리한다”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죠.

그가 출연 중인 SBS ‘런닝맨’에서도 유재석의 재산은 최고 관심사인데요.

“오징어게임 상금만큼 돈이 있다” “슈퍼카 30대를 통으로 살 수 있다”는 멤버들의 추궁에 유재석은 “부자는 맞다”라며 애써 인정하였습니다.

1조, 수천억 원은 아니더라도 유재석 통장 잔액은 상당한 자리수를 자랑할 텐데요.

실제 지난해 한 방송에서 최고 몸값 스타 3위에 등극할 정도로 엄청난 금액의 방송 출연료과 광고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유재석은 방송 출연료로 연간 약 27억 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광고 출연료는 6~8억 원으로 수준으로 광고 수익만 5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였죠.

작년 유재석이 안테나뮤직으로부터 계약금 100억 원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그의 재산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높아졌는데요.

이와 관련해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3년간 최소 100억 원이다. 옵션을 포함해 200억 원이라는 설도 있다”라며 그의 출연료에 대해 언급합니다.

그는 안테나가 유재석을 품을 수 있었던 것과 관련해 “170억 원을 투자하며 안테나 지분 19%를 인수한 카카오 엔터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거액의 계약금을 지불한 것은 유재석이 처음”이라고 덧붙였죠.

100억 원의 계약금이 과하다는 지적에 이진호는 유재석이 출연 중인 지상파와 케이블 출연료를 연봉으로 환산한 금액을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는데요.

그는 “유재석이 출연 중인 지상파 예능은 총 3개로 회당 평균가인 1200만 원으로 계산하면 주당 3600만 원이다”라며 “여기에 재방료 20%, 삼방료 12%를 더하면 1152만 원이다”라고 전합니다.

이어 “케이블은 회당 평균가 2250만 원으로 계산해 보면 주당 4500만 원이며 재방료 20%, 삼방료 12%를 다하면 1440만 원이다”라고 설명하죠.

이진호의 계산대로라면 유재석의 월급은 4억 2700만 원이 넘는데요. 연봉으로 따지면 51억 3000만 원이 넘는 엄청난 액수였죠.

이진호 역시 그의 출연료와 광고비를 합산했을 때 계약금 100억 원을 결코 과도한 액수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회당 수천만 원의 출연료에 100억 원의 계약금까지 정말 유재석은 돈을 세다 잠든다는 말이 맞지 않을까 싶은데요.

웬만한 스타라도 유재석 앞에선 돈 자랑하는 입을 막아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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