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선 괜찮고?” 공산주의네.. 커피만 좀 팔겠다는데. 하지마라.. 국회의원 때문에 결국 가게 접은 연예인 부부

연예인들의 카페 오픈이 잇따르고 있죠. 엔데믹이 시작되면서 다수의 연예인들이 연이어 카페 개점 소식을 전하는데요.

스타들의 네임밸류에 걸맞게 열자마자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이효리·이상순 부부까지 가세하였는데요.

지난 1일 제주 구좌읍에 두 사람은 카페를 열었고 100m 가까운 줄이 형성될 정도로 초대박을 치죠.

그런데 이런 열렬한 반응을 예상하지 못한 듯 부부는 오픈 3일 만에 영업 일시 중단이라는 충격적인 결단을 내리는데요.

입소문을 타고 카페를 찾는 인파가 몰리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예약제를 결정하였고 재정비에 들어갑니다.

이상순은 지난 1일 제주 구좌읍 동복리라는 조용한 마을에 작은 카페를 오픈하였죠. 이곳에서 이상순은 직접 커피를 내리고 손님들을 맞이하였는데요.

회색빛 단층 건물 문 앞엔 LP플레이어 그림 간판이 걸려있고 카페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에 따뜻함을 더하는 원목 가구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바 테이블에서는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릴 뿐만 아니라 손님들의 신청곡을 받아 직접 음악을 틀어주기도 하였죠.

오픈 첫날엔 아내 이효리도 카페를 찾았는데요. 회색 반팔티에 베이지색 벙거지의 편안한 차림을 한 이효리는 카페 손님들 한명 한명과 인증샷을 찍어주며 외조에 힘을 썼습니다.

이상순의 카페는 별다른 홍보 없이 오픈했지만 이상순이 직접 내리는 커피와 이효리의 팬서비스가 순식간에 SNS를 타고 퍼지면서 금세 사람들이 몰려들었죠.

영업 1일차엔 카페 앞에 수십 명의 손님들이 대기하면서 100m가량의 긴 줄이 늘어서는데요.

긴 대기줄뿐 아니라 밀려드는 손님으로 2일엔 오픈 12분 만에 마감하기도 합니다.

개업일 당일 카페를 찾았다는 한 지역 주민은 SNS에 “얼마 전부터 동네 엄마들 사이에서 이상순 카페 소문이 무성했는데 사실이었다”라고 글을 올리는데요.

이어 “이상순 님이 직접 음료를 제조해 주기도 하고 깜짝 등장한 이효리 님은 사진 부탁에 흔쾌히 같이 찍어주셨다”라고 방문 소감을 올리기도 하죠.

그렇게 영업 이틀 만에 이상순 카페는 제주 핫플로 떠오르는데요.

제주를 찾은 여행객들은 일정을 바꿔가며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이상순 카페를 꼽았고 제주 지역 커뮤니티엔 이상순 카페 오픈 정보를 공유하는 글이 쏟아집니다.

하지만 지나친 관심은 독이 되었는데요. 오픈 3일차 영업중단을 선언하죠.

카페 측은 지난 2일 SNS를 통해 “이대로 영업하기에는 근처 주민분들께 불편함을 끼칠 것 같아, 당분간은 예약제로 운영해야 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공지를 올리는데요.

예약제 운영을 위해 재정비 기간을 갔겠다는 말도 덧붙입니다. 실제 카페가 들어선 곳은 인적이 많지 않은 조용한 동네인데요.

방문객이 몰려 카페 주변이 북적대자 온라인엔 ‘조용히 살 수는 없을까요? 이제 시끄럽고 쓰레기 천지인 동네가 되는 건가요?’라는 우려의 글도 올라왔죠.

결국 이상순은 영업 중단이라는 용단을 내렸고 영업시간 중 카페 방문을 하지 않을 것을 공지합니다.

영업 단 이틀 만에 제주도는 물론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부부의 영향력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데요. 그들의 파급력은 정치권으로도 퍼지죠.

“이상순 씨, 이효리 씨. 꼭 커피숍 해야 됩니까?” 바로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이들 부부에게 공개적으로 던진 질문인데요.

전여옥 전 의원은 “이상순 씨는 커피를 내려주고, 이효리 씨는 커피숍 손님들하고 사진 찍어준다. 엄청난 경쟁력”이라며 “이러면 다른 주변 커피숍 초토화된다”라고 불편한 심정을 드러냅니다.

그는 “‘왜 이분들이 커피숍을 하나’ 싶었다”라며 의문을 제기하는데요.

전 전 의원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게 커피숍 오픈은 ‘방송’과 ‘음악’에 곁들인 ‘커피사랑’ 취미생활 같다”라고 덧붙이죠.

그러면서 카페 운영이 대부분의 커피숍 주인에게는 피 말리는 ‘생계현장’이라고 지적하는데요.

과거 재벌 딸들의 ‘빵집’운영까지 들먹이며 곱지 못한 시선을 드러냅니다.

그는 “재벌 딸이 골목 빵집 상권까지 위협하냐는 비판에 결국 재벌 딸들은 빵집문을 닫았다”라고 밝히는데요.

이어 “이효리 씨나 이상순 씨 ‘재벌 자제분’ 못지않은가. 아니 더 낫다”라며 유명 인사의 말을 인용해 ‘이 시대 왕족 귀족은 연예인’이라고 덧붙이죠.

재벌 딸들보다 사회적 영향력이 더 큰 ‘공인’이라며 이들 부부에게 꼭 커피숍을 해야 되는가라는 질문을 하며 글을 마무리 짓습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일거수일투족이 항상 언론의 관심을 받죠. 그들이 연 카페가 주목받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데요.

불편한 시선들을 감내하고 카페 운영을 지속할 수 있을지 부부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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