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데이긴 싫겠지” 전처 도박 때문에 17억 3년 동안 갚았던 김구라. 현재 와이프 돈 관리 이렇게 한다 밝혔다.

살면서 부부들이 싸우는 데에는 참 많은 이유가 있을텐데요. 그 중에서 아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돈이 아닐까 싶습니다.

먹고 사는게 힘든 세상이다보니 그만큼 돈 때문에 얼굴을 붉힐 일도 많은 것인데요.

많은 기혼자들이 배우자와 경제관념이 맞지 않아 싸우다 못해 이혼까지 결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닌데요. 오히려 돈을 일반인들보다 더 잘 벌다보니 그만큼 돈으로 갈등도 크게 겪는 느낌이죠.

아마 배우자의 경제 관념으로 인해서 곤욕을 치른 사람이라고 하면 김구라를 빼놓을 수 없을 듯 한데요. 그의 전처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돈을 빌리다 못해 아들인 MC그리의 통장에까지 손을 댄 전적이 있습니다.

김구라가 사태를 감지했을 때는 이미 상황이 심각했는데요. 그의 전처는 재산을 다 까먹은 것도 모자라 17억이나 되는 빚을 만들어낸 상태였죠.

결국 김구라는 이혼이라는 결정을 내리기에 이르렀는데요. 이혼을 하면서도 도의적인 책임감으로 전처의 빚을 홀로 전부 감당했습니다.

빚을 갚기 위해서 김구라는 그야말로 소처럼 일만 하는 시기를 보내야만 했는데요. 그 결과, 겨우 3년 만에 빚을 모두 갚아내는 기염을 토했죠.

그러면서도 전처에 대한 험담은 하지 않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김구라가 전처의 경제관념에 대해서 언급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전처와 현재 아내를 비교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가 전처에 대해서 언급한 것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였는데요.

해당 프로그램은 경제관념과 여러 재테크 팁을 전문가로부터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 날 방송에는 개그맨 황영진과 그의 아내인 김다솜이 출연했는데요. 황영진은 ‘5년 내로 건물주가 되고 싶다’라는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죠.

황영진 부부는 아내가 10살이 어리다는 점으로도 주목을 받았는데요. 황영진은 ‘아내가 20대 때 나와 결혼을 했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자신 하나만을 믿고 결혼을 결심한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 것인데요.

그러면서 황영진은 ‘아내가 돈 걱정 안하고 살게 해주고 싶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습니다. 5년 안에 건물주가 되고 싶다는 것도 알고보니 아내를 위해서였죠.

이 날 황영진은 자신의 재산도 투명하게 공개했는데요.

그는 ‘이제까지 현금으로만 5억 5,000만원을 모았다. 따로 투자도 안하고 부채도 없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부채도 없이 굉장히 성실하게 돈을 모으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황영진과 김다솜은 소비욕구를 최대한 절제하는 생활로 ‘자린고비형’이라는 판정을 받았죠.

특히 황영진은 돈을 쓰기보다 모을 때 더 행복함을 느끼는 유형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김다솜은 ‘저도 자린고비형인줄 몰랐다’라며 의아해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김구라는 ‘의견충돌 크게 없는 것 자체가 잘 맞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죠.

경제관념이 서로 맞지 않았다면 벌써 서로 치고받고 난리가 났을 것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이런말을 하던 끝에 간접적으로 전처와의 갈등에 대해서 언급하는 김구라였는데요.

그는 ‘내가 옛날에 이 문제로 많이 싸웠다’라며 전처와의 경제관념 차이가 컸음을 고백했죠.

연예인의 삶이라는게 프리랜서다보니 수입이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래서 김구라는 항상 ‘다음 달에는 어려울 것 같다’라는 말을 하며 미래를 걱정했다고 합니다.

지금이야 돈을 잘 벌지만 예전에는 모아둔 재산이 많지 않다보니 그만큼 불안감도 컸던 것인데요. 오히려 그의 전처는 이런 김구라를 보면서 ‘왜 어려운걸 미리 걱정하느냐’라고 반응했죠.

‘다음 달에 어려운 것은 다음달에 얘기를 하라’라는 말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서로 관점이 다르다보니 싸움도 잦았다고 합니다.

김구라는 ‘반면에 지금 아내는 그렇지 않다’라며 현재 아내의 경제 관념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미래에 대해서 어느정도 가늠을 해두는 경제 관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래도 지금은 내가 어느정도 돈이 있다고는 얘기를 해준다’라는 말을 덧붙였죠.

꼭 돈을 함부로 쓰고 빚을 내서가 아니라 경제관념 자체에 대한 차이가 컸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도 지금 아내와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크게 부딪힐 일이 없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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