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마약 사서 밀수를?” 결국 무죄 판결 받았던 신동엽. 체포 전 6개월 간 미국 갔던건 건강 때문이었다..

연예인들이 유튜브로 많이 진출하면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는데요.

특히나 방송에는 차마 하지 못하는 얘기를 유튜브로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하죠.

예능 방송은 어쩔 수 없이 방송 심의 때문에 수위를 조절하거나 자체 필터링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유튜브는 사전 심의가 있다곤 하지만 일반 방송사에 비해 규제가 심하지 않아서 거침없는 입담을 흥미롭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연예인들이 일반 방송보다 유튜브 콘텐츠나 웹 예능을 점차 선호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최근 유명 방송인도 유튜브 채널에서 대화 도중에 얼떨결에 공개된 과거 문제(?)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과거 큰 논란이 되었던 문제라 자칫 또다시 논란이 불거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죠. 아슬아슬한 외줄 타기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방송인 ‘신동엽’입니다.

얼마 전 성시경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신동엽이 출연해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신동엽은 성시경을 자신의 단골가게로 초대했는데요.

신동엽은 성시경에게 ‘넌 버팔로윙 언제 처음 먹어 봤냐’라고 물었는데요. 성시경은 ‘냉동을 먹어 봤고, 미국 스포츠바에 가서 먹고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습니다.

성시경의 얘기에 신동엽은 ‘내가 1990년대 후반에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라며 자신이 미국에 갔었던 일을 떠올렸는데요.

그는 ‘간 조직 검사를 했는데 술을 먹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신동엽은 건강 악화로 인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들을 모두 그만두고 미국으로 6개월 동안 떠나있었다고 합니다.

신동엽은 ‘미국에 있는 동안 술을 마시면 안 되겠더라’라고 덧붙였죠.

얘기를 듣던 성시경은 ‘그때가 형 출소…’라며 조심스럽게 질문했는데요.

신동엽은 털털하게 웃으면서 ‘전이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약을 많이 챙겨 가서 한두 달은 술을 안 마셨다’라며 ‘미국에서 골프를 배웠는데 석 달 정도부터 다시 술을 마셨다’라고 덧붙였죠.

신동엽은 당시 친구가 있는 스포츠바에서 처음 버팔로윙을 먹었는데 한 번도 못 먹어본 치킨의 맛이라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신동엽은 ‘너무 충격을 받았다’라며 ‘여기서 먹고 너무 맛있더라. 고향의 맛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성시경의 먹을텐데’는 맛집 소개와 함께 지인들을 초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콘텐츠라고 합니다.

이날 두 사람은 대화 도중에 나온 ‘출소 전이다’ 언급에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과거 신동엽은 ‘대마초 사건’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1998년 8월에 대마초를 자택과 친구 집에서 피우는 등 6차례 흡연했다는 것과 미국에서 밀반입했다는 혐의로 구속되었는데요.

당시 밀반입은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입증되어 2000년 2월에 2000만 원의 벌금형을 최종 선고받아 출소했습니다.

한때 신동엽과 결혼까지 약속했던 연인 이소라는 이 파장과 충격을 고스란히 받았는데요.

그때 MC를 하고 있던 SBS 예능 ‘한밤의 TV연예’에서 차마 연인의 구속 소식을 전할 수 없어 방송을 펑크 내고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신동엽이 출소 직후 거의 바로 방송 복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방송가 PD들의 서명운동 때문이었는데요.

동료 연예인들과 PD들이 모여서 신동엽의 구제를 위한 청원을 진행했고 당시 대중들의 인지도와 여론도 나쁘지 않아 복귀를 할 수 있었죠.

신동엽은 과거 방송에서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 포토라인에서 찍힌 자신의 기사 사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신동엽은 ‘내가.. 1999년도에 대마초로 경찰서에 갔다’라며 ‘나는 법을 어겼으니 조사 후 구치소로 가야 했다’라며 말을 이어갔죠.

그는 ‘담담하게 나가서 심경을 말하고 차를 타고 구치소로 향했는데 다음 날 신문 1면에 내 사진이 나갔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는데요.

신동엽은 ‘그런데 너무 움츠려서 두 턱으로 찍혔다. 순간 내 처리를 잊어버리고..’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대마초 사건’ 이후 신동엽은 2011년 KBS 예능 ‘불후의 명곡’ ‘안녕하세요’에 진행을 맡으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는데요.

아슬아슬하지만 선은 넘지 않는 신동엽의 특유의 입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죠. 앞으로도 유쾌한 입담을 선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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