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방송에서 과거 영화계를 활발하게 활동했던 한 배우의 근황이 뜻 밖에 전해지면서 크게 화제가 되었는데요.

SBS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정가은은 가평의 한 호텔에 방문했는데요. 해당 방송에서 호텔 로비에 보관돼 있는 수 많은 트로피들이 방송을 타면서 해당 호텔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습니다.

방송을 통해 드러난 해당 호텔은 과거 90년대 영화계를 휩쓸었던 배우 심혜진이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정가은은 해당 호텔을 두고 마치 동남아 여행을 온 것 같다며 감탄했는데요. 심혜진이 운영하고 있는 클럽인너 호텔은 경기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해 있는데요.

심혜진의 호텔은 북한강이 흐르는 길에 위치해 있어 엄청난 뷰를 자랑했습니다. 해당 호텔은 리조트형답게 디럭스, 스위트, 빌라형으로 총 74개의 객실로 구성돼 있어 호텔 못지 않은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각 객실마다 북한강 뷰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스위트 객식을 비롯해 일본의 다다미 침대와 애견 동반 객실까지 다양했는데요.

게다가 호텔 내에는 스테이크 전문점과 야외 바비큐장도 운영하고 있어 북한강을 보며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여기에 야외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테니스 코드, 스파, 수상레저 스포츠 등 액티비티 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는데요.
객실 요금은 최저 20만원에서 가장 비싼 스위트룸의 경우 최고 40만원에 호가합니다.

영화배우 심혜진은 1986년 코카콜라 CF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해당 CF가 대히트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심혜진은 영화 추억의 이름으로를 통해 영화배우에 데뷔했고 은행나무 침대와 박봉곤 가출사건, 초록물고기를 통해 영화배우로써 크게 인정받게 되는데요.

심혜진이라는 이름은 사실 본명이 아니며 심혜진의 진짜 이름은 심상군이라고 합니다.
영화 이후 TV 드라마로 활동을 넓힌 심혜진은 MBC 드라마 마지막 전쟁, 천추태후, 킬미힐미. 힘쎈여자 도봉순 등 최근까지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호텔 사업 외에도 본업인 배우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객실 74개에 달하는 비교적 규모가 큰 리조트형호텔까지도 운영하고 영화계에서 엄청난 재력가로 소문난 심혜진이지만 사실 그녀도 난모를 아픔을 겪기도 했는데요.
1992년 결혼했지만 안타깝게 6개월만에 성격차이로 이혼했으며 현재는 2007년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재혼했습니다.

다행히 현재의 남편과는 14년 째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행복한 가정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한혜진의 현재 남편인 한상구씨는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한때는 전자통신 기업인 코맥스의 대표로도 재직한 바 있다고 합니다.

과거 영화배우로 활발히 활동해 오다 현재는 호텔과 연기활동을 함께 병행하고 있는 심혜진. 앞으로도 좋은 호텔 서비스와 연기로 찾아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