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무슨 의미가 있냐?” 메시 우승할 때 일치감치 떨어진 축구스타. 사인 한방에 2700억 대박난 최근 근황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그만큼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죠.

‘최대의 돈지랄 월드컵’이라는 타이틀 답게 무려 300조원이 투입되면서 시작 전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세대교체와 이변, 드라마틱한 우승까지 정말 무엇하나 놓칠 수가 없었죠.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았던 사실 중 하나는 아마 호날두에 대한 내용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월드 클래스’이자 축구 황제였던 호날두는 월드컵 개최 직전 백수가 되는 수모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을 끝낸 그는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가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렇지만 감독과 팀과의 불화가 불거져 결국 계약 해지라는 굴욕을 맛보고 말았습니다.

그가 팀과 감독을 향한 비난이 담긴 폭로성 인터뷰를 하면서 결국 결별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호날두는 소송을 피하는 대신 잔여 연봉 249억원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결국 월드컵 내내 호날두는 무소속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경기를 치러야만 했는데요. 최근 호날두가 1조원이 넘는 금액을 받고 중동행을 결정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이 마무리 되면서 전세계가 호날두의 거취 방향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최근 호날두가 해가 넘어가기 전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르스와 계약한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찌라시’가 아니냐는 반응도 많았지만 속속 주요 언론에서도 이를 다루고 있는 모습인데요.

스페인의 한 언론에서는 ‘2025년 6월까지 계약기간을 두고 호날두가 서명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 나르스는 2년 반 계약에 연봉 2억 유로, 한화로 약 2,730억원을 제안했는데요.

여기에 2030년까지 은퇴 후에도 중동의 축구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내역까지 협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은퇴를 하고 2030년까지는 홍보대사 활동을 한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되면 그가 받을 돈은 무려 1조 5,412억원에 달합니다. 계약이 성사되는 경우 그가 받는 주급은 12억 6,600만원 가량입니다.

다른 언론들도 그의 계약과 관련해 새로운 소식들을 전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한 언론에서는 ‘호날두 영입을 위해 알 나르스에서 메티컬 테스트 일정을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중동 측에서 엄청난 계약금만 내건 것은 아닌데요. 알 나르스는 구단 운영에 대한 권한까지 그에게 일부 양도를 제안했습니다. 원하는 감독을 선임할 수 있는 권한을 주겠다는 것이죠.

파격적인 조건을 내건 만큼 알 나르스는 호날두 영입을 자신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구체적으로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는 내년 1월에 거래를 마무리하고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엄청난 금액을 제시받았다고는 하지만 호날두에게 있어서 이번 계약은 썩 달갑지만은 않은데요. ‘그 호날두’가 이적료 없이 시장에 나왔지만 유럽 클럽 중에서 아무도 손을 뻗지 않은 것입니다.

결국 카타르에 이어 월드컵 유치에 혈안이 되어있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그에게 손을 내민 것이죠.

현재 중동에서는 탈석유 흐름에 맞추어 새로운 방향을 모색중인데요.

친환경 사업에 이어 경제력을 홍보하는 세계 대회 유치도 그 일환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계약과 관련한 소문이 돌던 초반부에 알려진 그의 연봉은 훨씬 적었는데요.

미국에서는 알 나르스와의 계약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그의 연봉을 950억원 가량으로 잡았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알려진 금액은 훨씬 높은 편이었는데요.

적어도 호날두는 중동 리그로 옮겨가기는 하지만 2억 유로 선으로 마지막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

한 편, 호날두는 만 17세에 스포르팅 CP에서 프로 데뷔를 뒤 20년 동안 유럽 리그에서만 뛰어왔는데요.

유럽을 떠나 다른 리그로 간다는 것 자체가 큰 이슈가 될 만 합니다.

호날두 측에서는 1차적으로 중동 리그와의 계약을 부인하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크리스마스 휴가를 두바이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죠.

여기에 계약 관련 보도가 워낙 여러차례 나와 부인에 대한 신빙성은 그닥 크지 않아보입니다.

최근 폼도 떨어지고 인성 논란도 불거져 나와 호날두의 행보를 두고 자업자득이라는 반응이 많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조원이 넘는 계약이 들어오는 것을 보면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맞는 것 같네요. 과연 중동 리그에서의 그는 악동 이미지를 벗어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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