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마비에 몸 뒤틀려” 평생 안고 가야 하나 마땅한 치료법 없어 투병 중이라는 ‘슈퍼스타 K’ 출신 가수 최근 모습

앞으로 평생 하반신을 쓸 수 없다면 또는 앞으로 살 날이 머지 않았다면, 그 소식을 접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병의 무게에 좌절하기도 하고 막막함에 자신을 놓아버리는 사람들도 태반인데요.

고치기 힘들다는 난치병에도 꿋꿋하게 맞서싸워 이겨내고 계속해서 자신의 행보를 이어나가는 가수가 있습니다.

슈퍼스타K2 TOP3에 등극한 가수 장재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죠.

그때나 지금이나 장재인은 독보적인 자신만의 스타일로 음악을 해나가고 있는데요.

처음 슈퍼스타K2에 등장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녀에게 기대에 찬 눈빛을 보냈습니다.

그녀가 바로 실용음악계의 서울대학교라고 불리는 호원대학교 싱어송라이터과에 합격한 인재였기 때문인데요.

예선 때부터 자작곡을 선보이며 심사위원이었던 싸이, 아이비, 이승철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장재인은 슈퍼스타K만의 특별 미션인 ‘라이벌 미션’이 오기 전까지는 그렇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요.

당시 김지수와 한 팀이 된 장재인은 댄스곡인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미션곡으로 정하며 난항을 겪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연습을 다 마쳐갈 동안, 겨우 코드를 따고 편곡 하느라 연습을 제일 늦게 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는데요.

많은 시청자들의 걱정과는 다르게 장재인과 김지수는 ‘신데렐라’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대박을 쳤습니다.

심사위원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결과는 김지수의 합격이었습니다.

시청자들은 이 결과에 납득하지 못하고 ‘장재인이 떨어지면 이 프로그램 안 본다’라고 할 정도 였는데요.

다행히 심층 면접을 통해 허각과 함께 합격하면서 최종 TOP11에 들어가게 됐죠.

이후 TOP8 무대에서 그녀의 가장 유명한 무대인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독특한 감수성으로 부르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그 기세를 몰아 그녀는 결국 3등의 자리를 차지하며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게 되죠.

이제 승승장구하는 인생만 남은 줄 알았지만, 안타깝게도 2013년 난치병 진단을 받게 되는데요.

장재인의 병은 ‘근긴장이상증’으로 근육이 불규칙적으로 수축하여 몸이 굳는 희소병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약 2년 동안 회복에 온 힘을 쏟았는데요.

반신마비가 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특유의 침착함으로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근긴장이상증은 희소병일 뿐만 아니라 난치병이기도 하다는데요.

장재인은 미니앨범 청음회에서 “꾸준히 치료받아왔는데 어느 정도 진척이 된 다음엔 더 진전이 없더라. 이 병은 계속 데리고 가야 할 나의 한 부분이다”라고 발언하며 완전히 낫기 힘듦을 드러냈습니다.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규칙적으로 검사를 받는 등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재인.

이렇게 꾸준한 건강 관리 덕분일까요, 최근 장재인의 모습에서는 데뷔 초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장재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들에서 몰라보게 예뻐진 미모나 우월한 각선미의 장재인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여전히 예쁘고 사랑스럽다’, ‘장재인 음악 좋아하는데 방송에서도 많이 보고싶다’ 등 그녀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런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장재인은 지난해 ‘힐링 산장 – 줄을 서시오 2’에 깜짝 출연해 죽지 않은 노래 실력을 뽐냈는데요.

함께 출연한 이수영과 이기찬의 노래를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노래, 작곡, 작사는 물론 글을 쓰는데도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장재인은 이후 책을 발매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책에 자신의 진솔한 취향과 일상, 살아온 나날들과 자신의 소중한 꿈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렇듯 어떤 고비가 찾아와도 꾸준함으로 그 산을 넘어온 장재인, 앞으로도 건강한 나날들만 보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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