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썩히긴 너무 아깝지..군단장마저 ‘인물 아깝다’ 허락해 입대하고 미스코리아 나갔다는 ‘여군 중위’ 미모 수준

국가대표 치어리더, 카바디 선수, 미스코리아 그리고 현역 특전사 군인 이 모든 타이틀을 한 사람이 가졌다면 믿을 수 있으신가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경력을 가진 미스코리아 출신 현역 군인이 최근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근 국방 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스코리아, 카바디 국가대표 출신 특전사 우희준 중위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죠.

영상에는 현 육군 특전사 국제평화지원단 소속 우희준 중위의 일과가 소개됐는데요. 우 중위는 군복을 입은 정갈한 외모와 달리 화려한 스펙을 자랑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우 중위는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며 배운 스턴트 치어리딩으로 귀국 후 2년간 선수 생활을 하였는데요. 국내 대회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선 4, 5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머쥐기도 하였죠.

이후 여행 차 인도에 갔다 우연히 배운 카바디의 매력에 빠져 피나는 연습 끝에 카바디 국가대표에 발탁되는데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선수 생활을 하면서 ‘아시아 여자 선수권 대회’에서 팀이 우승을 하는데 기여한 것은 물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4위를 기록하는 데 이바지합니다.

운동선수로 재능을 보였던 그는 군인이라는 새로운 꿈을 꾸며 2019년 학군단에 들어가는데요. 직업 군인을 준비하던 중 미스코리아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기도 하죠.

당시 울산대 전기공학부에 재학 중이던 우희진은 ‘2019 미스 부산·울산’에 후보로 나섰다가 ‘선’에 당선되는 행운을 얻는데요.

이후 ‘2019 미스코리아’ 본선에 진출해 지역 예선을 통과한 35명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넘어 또다시 ‘선’에 입상합니다.

우 씨는 이 대회에서 “미래 장교 신분에 걸맞게 대한민국의 안보와 건강한 국가 미래에 기여하는 강인한 미스코리아가 되겠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박수갈채를 받았는데요.

미용실 원장님의 도움(?)도 없이 홀로 미인대회를 준비한데 이어 선까지 당선되자 우희진은 물론 주변 지인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당선 이후 사관후보생이 미인대회에 참가하는 데 여러 제약이 많았음에도 참가를 허락해 준 학군단장님을 비롯한 학군단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죠.

당시 우희진은 “미래 군인으로서, 또 운동선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한국의 미와 강인함을 세계에 전파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습니다.

그의 말처럼 2021년 우희진은 당당히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임관하는데요. 제23보병사단 비룡여단 수색중대 소대장으로 복무했던 우 중위는 같은 해 11월 특전사 국제평화지원단으로 보직을 옮기죠.

외국어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치어리딩 선수 시절 나섰던 미국 유학과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선수들과의 언어장벽을 느끼고 떠난 중국 유학길이 국평원 근무에 밑거름이 돼주었습니다.

우 중위는 국제평화지원단에서 대체 불가한 군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또한 “미래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좋은 기회를 조언해 줄 수 있는 선배의 역할도 해내고 싶다”라고 덧붙였죠.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덕체를 모두 완벽하게 갖춘 대한민국의 진정한 군인이다” “스펙이 어마어마하다” ” 이것이 대한민국 군대 클라쓰”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다른 스펙과 외모를 가진 여경도 있는데요. 2015년엔 전직 슈퍼모델 출신의 순경이 이목을 끌었죠.

EBS ‘사선에서’에서는 한강이 흐르는 자양동의 치안을 지키는 자양파출소 대원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는데요.

한강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사고들로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자양파출소엔 웬만한 남자 선임들보다 큰 키로 파출소를 오가며 업무에 집중하는 한 순경이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자양파출소의 2개월 차 신임 선다혜 순경이었는데요. 중앙경찰학교에서 순경으로 임용된 후 현장으로 실습을 나온 실습생 신분이었던 선다혜 순경은 전직 슈퍼모델 출신이죠.

경찰공무원시험에서 9번의 고배를 마시고도 포기하지 않았다던 선다혜 순경은 슈퍼모델이라는 화려한 전직을 버리고 경찰로 임무에 충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감동을 주었습니다.

모델에서 순경으로 변신한 이는 또 있었는데요. 2015년 외신에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찰”이라고 소개되기도 했던 김미소 씨이죠.

그는 성인잡지 맥심 모델 출신에서 여경으로 변신하였는데요. 285기 순경 공채에 합격한 김미소 씨는 2015년 서울 동대문경찰서 산하 지구대에 배치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외모와 남다른 스펙을 가진 그녀들이 선택한 새로운 직업이 놀라운데요. 외모만큼 뛰어난 실력과 자긍심으로 국민들의 안전과 든든한 안보를 위해 힘써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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