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피가날 정도” 잔소리 너무 많아.. 돈 많아도 결혼 못할만 하다는 같은 소속사 여배우가 밝힌 토니안 실제 성격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 바로 토니안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과거의 소녀팬들에겐 영원한 오빠 ‘토니안’이지만 현재 그가 가장 많이 듣는 호칭은 ‘대표님’이죠.

엔터테인먼트 사업부터 댄스 아카데미까지 직접 관여하고 챙기는 사업만 꼽아도 손가락이 모자랄 지경인데요.

회사에 관한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꼼꼼한 ‘디테일 보스’이면서 소속 연예인들을 세심해 살피는 ‘너그러운 사장님’까지 대표님으로 완벽한 토니안의 모습을 여러 예능을 통해 볼 수 있었죠.

토니안은 올 초 한 방송에 출연해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놔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날 토니안은 “현재 사업 4개를 하고 있다”라며 엔터테인먼트, 밀키트, 펫, 댄스 아카데미 등 총 4개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배윤정 씨와 함께 댄스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라며 “요즘 아카데미에서 월말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키즈반 아이들을 보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라며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10년 후 우리나라 가요계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여 가요계 대선배로서의 면모도 보여주었습니다.

18년째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하는 만큼 꿈나무들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이죠.

토니안은 배우 매니지먼트를 주로 하는 AL ENT대표로 꽤 오랜 시간 엔터사업에 발을 담갔는데요. 소속 배우로는 박은혜, 송재림, 윤소희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소속 연예인들을 알뜰히 챙기는 자상한 보스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토니안은 “저는 열심히 하는 보스다. 친절하고 직원들과 잘 교류하며 한 가정의 아빠 같은 보스가 아닐까 싶다”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죠.

반면 소속 연예인인 배우 박은혜는 “잔소리가 많은 엄마다. 사장님일 때도 연예인이라 좀 불편하다”라고 토니안을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소속 배우인 권혁현 또한 “귀에서 피가 난다”라고 덧붙여 토니안 대표님의 실제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토니안은 오랜 기간 엔터 사업을 하면서 롤 모델로 자신을 발탁해 준 이수만 대표를 꼽았는데요.

그는 “이수만 선생님이 가셨던 길을 제가 비슷하게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SM 시절부터 매니저, 대표님들이 해왔던 걸 기억해 오면서 실천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죠.

토니안은 그간 사업에 탁월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손대는 사업마다 대박이 터지면서 연예인보다 사업이 더 잘 맞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는데요.

그가 했던 많은 사업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던 것은 바로 ‘교복 사업’이었죠.

그가 지분 참여는 물론 대표이사까지 맡으며 직접 경영에 참여했던 ‘스쿨룩스’는 엘리트베이직·스마트·아이비클럽 등과 한때 4대 교복업체로 불렸는데요.

연 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토니안은 연예인 사업가라는 호칭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토니안은 과거 방송에 출연해 “교복 사업의 수익이 ‘H.0.T’ 활동 시절 수입보다 4~5배 많았다”라고 고백할 정도였죠.

실제 토니안의 스쿨룩스 경영에 대한 평가는 호의적이었는데요. 스쿨룩스는 교복업계의 후발주자였지만, 토니안을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망 확대로 단숨에 교복업계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가죠.

스쿨룩스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교복 모델로 나섰던 배우 장근석과 유아인 등은 일약 스타 반열에 오르기도 합니다.

입대를 이유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가 제대 후 다시 등기이사로 취임해 3년간 회사 경영에 참여할 정도로 교복 사업에 열의를 보였는데요.

하지만 2013년 말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으면서 교복사업은 물론 프랜차이즈 외식업 사업에도 손을 떼기도 하죠.

복귀 후 이전처럼 사업에 열중하고 있는 토니안은 일할 때가 제일 즐겁다고 밝힐 정도로 ‘워커홀릭’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런데 왜 이렇게 사업을 많이 하냐라는 질문엔 다소 짠한 이유를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열일을 하는 이유로 “외로워서”라는 답을 내놓는데요. 그는 “젊었을 때는 이성에게 열정을 쏟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일에 더욱 열정을 쏟아붓게 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죠.

앞서 토니안은 한 방송에서 외로움을 잊기 위해 자신을 바쁘게 만든다고 고백한 바 있는데요.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면서도 아버지와 같은 삶을 살아갈까 두려움이 앞선다는 말을 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하였죠.

이혼가정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토니안은 아버지가 4번의 결혼을 했다고 담담히 전했는데요. 자신에게 아버지와 같은 DNA가 있지는 않을까 해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명성만을 가지고 사업에 손을 댔다 이미지마저 털어먹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는데요.

큰 실패 없이 꾸준히 사업을 이어가는 토니안을 보니 진정 ‘보스’의 자격을 갖춘 사장님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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