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돈주는게 편한데” 잠 잘 시간도 없는데.. ‘내 졸업식 언니 와줘’ 말 한마디에 김제까지 달려간 국내 탑 여가수

스타라는 이름은 팬이 있기에 존재하죠. 팬들 역시 스타들을 보며 일상의 활력을 얻는데요.

스타와 팬의 존재는 이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죠. 특히나 “내 아이돌은 내가 키운다”라는 신념으로 조공 혹은 서포트부터 ‘대포’라고 불리는 카메라 부대까지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팬들이 많습니다.

스타의 성장에 최소 8할의 역할을 하는 게 팬들인 만큼 스타들도 자신의 팬들을 극진히 아끼는데요. 스타가 팬에게 선물을 하는 ‘역조공’도 이제는 흔한 팬덤 문화가 되었죠.

많은 스타들 가운데 유독 팬사랑이 극진한 이가 있습니다. 바로 경호원에게 팬의 안전을 부탁해 화제가 된 아이유이죠.

지난 5월 30일 인천국제공항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던 영화 ‘브로커’팀이 영화제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입국하였는데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부터 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주영을 비롯해 아이유까지 입국장에 들어서자 취재진과 팬 등 300여 명은 박수갈채를 쏟아내며 이들을 반겼습니다.

배우들을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였던 만큼 많은 팬들이 인천공항을 가득 매웠는데요. 특히 아이유를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죠.

한꺼번에 팬들이 몰리자 아이유의 경호를 전담한 영화 ‘브로커’팀 경호원들은 동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다소 과한 물리적 힘을 가했는데요.

당시 현장이 담긴 영상에서 경호원들은 “비키세요” “나오세요”라고 말하며 팬들을 밀쳐냈죠. 그러자 아이유는 경호원의 팔을 붙잡고 “그렇게 많이 밀지 마세요”라고 수차례 요청하는데요.

아이유는 차를 타는 순간까지 팬들과 경호원들을 중재하며 이동하였습니다.

또 밀고 밀리는 상황에 결국 카메라를 든 취재진 한 명이 넘어지자 “괜찮냐”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내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아이유의 바른 인성에 많은 팬들이 박수를 보냈죠.

아이유는 늘 그렇듯 팬들을 위해 귀국 길에 준비한 간식을 선물하고 다정하게 인사해 주는 등 혼잡한 상황에도 팬 서비스를 잊지 않는데요.

자신의 안전을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에도 팬의 안위를 걱정하고 취재진까지 챙기는 모습에 실력에 인성까지 갖춘 스타라며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아이유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진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팬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게 감동이다” “팬들을 엄청 사랑하는 게 느껴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죠.

아이유는 사실 연예계에서 소문난 팬 바보 스타인데요. 그야말로 역조공의 여신으로 꼽히죠.

아이유는 팬들에게 오래전부터 선물을 일체 받지 않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내게도 수집하는 재미가 있는데 그 권한을 주길 바란다”라며 센스 있게 팬들의 선물을 거절하는데요.

팬들에게 “재력에서 지지 않겠다”라고 밝힌 아이유의 일화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조공을 거절하는 대신 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가 하면 팬들에게 도시락, 기념일 이벤트 등 역조공을 펼치는 것으로 통 큰 사랑을 보여왔죠.

2017년 12월엔 녹화를 위해 추운 날씨에 밖에서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즉석에서 햄버거 500인분을 선물하였는데요.

뿐만 아니라 매년 데뷔 기념일인 9월 18일에는 교통카드, 팔찌, 폴라로이드 사진, 티셔츠 등을 팬들에게 나눠주고 있죠.

지난 2012년엔 항상 자신이 사진을 담아 준 남성 팬의 군입대 소식을 듣고 곧바로 콘서트에 초대하는 가하면 자신의 증명사진과 정성스러운 손편지를 선물하기도 해 팬바보임을 입증하였습니다.

아이유는 “졸업식에 와달라”라는 고3 팬을 위해 김제까지 달려가기도 했는데요. 데뷔 10주년 팬미팅에서 한 고3 팬이 소원으로 “학교 졸업식에 와 달라”라는 말을 잊지 않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실제 팬의 학교를 찾아온 것이죠.

사전에 학교 측과 깜짝 방문을 조율한 아이유는 거짓말처럼 등장해 졸업식 무대에 올랐는데요.

아이유는 “선생님들께 최대한 유출이 안 되도록 해달라고 부탁드렸다”라며 “3학년 졸업생들을 위해 선생님들이 드리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나갈 때 인사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공을 학교 측에 돌리는 배려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유는 졸업생 전원에게 프리지아 꽃을 선물하였는데요. 축하 공연도 펼쳐져 김제여고 졸업생들에게 잊지 못할 졸업식을 선물하였죠.

팬 못지않게 스태프들도 스타들을 빛나게 해주는 존재인데요. 보이지 않은 곳에서 자신을 물심양면 지원하는 스태프에게도 감사함을 잊지 않죠.

아이유는 오랜 시간을 함께한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며 한 가지 조건을 내걸었는데요. 바로 동고동락한 스태프들의 복지였습니다.

함께 일한 스태프들을 모두 데려가고, 그들의 월급을 모두 인상하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한 아이유의 인성에 팬들 모두 말을 잇지 못했는데요.

스태프 외에도 함께 일했던 선후배에게도 잊지 않고 선물을 보내는 등 누구보다 감사함을 몸소 실천하는 스타이죠.

자신의 주변을 챙길 줄 아는 아이유의 행동에 모두들 ‘아이유 아이유’하는 이유를 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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