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2200만원” 사업하다 10억 날려.. 직접 배달 뛴다는 ‘무도 멤버’. 팔면 1년치 월세 걱정 없다는 방송탄 시계 가격

토요일 저녁만 되면 전국민을 TV 앞으로 불러모으던 전설의 예능이 있었죠.

손바닥을 쫙 피고 맞붙여서 앞으로 내밀면, 누구나 자동으로 그 이름을 외치게 될 텐데요.

바로 ‘무한~도전!’이라고 말이죠.

지금은 과거의 영광 속으로 사라진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무한도전의 멤버들은 지금도 여러 방송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계속해서 대중들에게 웃음을 주려고 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무한도전의 전성기를 아련하게 떠올리게 하는데요.

또 방송활동을 하지 않아도 각자의 자리에서 나름 승승장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모든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렇게 긍정적인 소식만 들려주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무한도전의 대표 ‘먹보’ 정준하가 바로 그 멤버입니다.

정준하는 무한도전 이후에 여러 사업에 도전했지만, 잇달아 실패하며 몇 십억이 넘는 손해를 보았다고 밝히며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정준하가 처음 사업을 시작한 것은 무한도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때였는데요.

먹는 데로는 일가견이 있던 그는 요식업 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 두번 가게를 차렸을 때, 가게 앞은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룰 만큼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이 성공에 큰 용기를 얻은 것일까요, 그는 계속해서 식당이나 술집을 내며 어엿한 사장님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정준하의 가게는 그의 독보적인 먹보 캐릭터 이미지 덕분에 아주 잘 되어갔는데요.

문제는 무한도전이 종영한 뒤부터 터졌습니다.

순식간에 그의 캐릭터 단물이 쪽 빠져버리며 사업도 완전히 폭망한 것이죠.

그는 지난 2020년에 한 아프리가TV 방송에 출연하여 “무한도전 이후 최근에 차린 게 날려먹어서 10억 손해를 봤다”고 고백하기도 했죠.

얼마나 상황이 힘들었는지 정준하는 직접 배달에 나서기도 했다는데요.

실제로 가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의 모습이 포착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정준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때문에 직격타를 맞아 더욱 힘들었다고 고백했죠.

이런 처참한 심정을 지난 5월 아프리카TV BJ 오킹의 방송에 나와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정준하가 압구정동에 차린 가게는 월세만 2200만 원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씁쓸한 웃음과 함께 가게가 지금 2년 째 적자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오킹은 “후원이 안 필요하시냐”고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도 했죠.

잘 나가던 한 연예인의 안타까운 근황에 실시간 채팅창이 폭주했다고 합니다.

시청자들은 “무한도전 시즌 2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준하형 힘내세요” 등의 응원의 채팅을 남겼는데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사람들의 반응을 확인하던 정준하는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내가 했던 방송과 오킹의 방송 세계하고 같지만 다른 세계가 있다. 다른 방송의 세계를 느끼고 싶었다”며 아프리카TV 방송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내비치기도 했죠.

그는 자신의 사업 실패에 대한 이야기보다 “같이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방송 내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사업 실패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과는 달리 다른 방송에서는 초고가의 시계를 차고 나와 눈길을 끌었는데요.

정준하는 JTBC ‘아는형님’에 MC민지로 출연하며 반짝이는 빨간색 손목시계를 자랑했습니다.

해당 시계는 리차드밀의 RM35-02 라파엘 나달 레드 다이아몬드 2016년 모델로 가격은 25만 달러, 한화로 약 2억 8000만원에 달하는데요.

그가 이전에도 여러 방송에서 이 시계를 착용하고 등장한 적이 있다고 밝혀지기도 했죠.

사람들은 “역시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것이 아니다”, “10억 손해 보고 2억 8000만원 짜리 시계차는 플렉스 멋지다”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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