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해도 결혼은 다른 얘기” 집안 알수록 실망했을 듯.. 톱스타 윤계상도 좌절감 느꼈다는 이하늬 넘사벽 집안 수준

커플들을 보면 유독 ‘진짜 선남선녀다’,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특히나 연예인들은 이미 여러모로 잘난 사람들이다보니 이런 반응이 절로 나오게 마련입니다. 대표적인 커플로는 현빈과 손예진, 원빈과 이나영, 지성과 이보영이 있는데요.

하나같이 뛰어난 외모와 닮은 그림체는 물론이고 서로를 배려하며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 결혼에 대한 로망을 심어주고 있는 커플이죠.

이하늬와 윤계상이 사귄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도 사람들은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워낙 둘 다 재능도 많고 성격도 좋아 또 다른 선남선녀 커플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를 모으기도 했죠.

하지만 두 사람은 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의 열애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결별을 하고 말았는데요. 게다가 결별 후 얼마 되지 않아 둘 다 배우자를 찾아 결혼식까지 올리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이하늬는 파격적인 만삭화보를 공개하고 득녀까지 했다는 소식까지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하늬의 새로운 소식이 들려오면서 새삼 윤계상과 이하늬의 결별이 이하늬 집안의 반대 때문이었다는 썰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두 사람 모두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재원임에는 분명하지만, 집안까지 따져보면 이하늬 쪽이 훨씬 두드러지는 편인데요.

이하늬는 가족 모두의 이름이 나무위키에 올라갈 정도로 소위 말하는 명문가 집안의 일원입니다. 심지어 그녀의 큰외삼촌은 ‘누가봐도 국민의 힘 상인데 더민주에서 일하는’것으로 유명한 친노계의 원로 문희상이죠.

그녀의 아버지는 국정원 차장과 경찰청 수사국 국장을 거친 이상업, 어머니는 가야금 무형문화재인 동시에 이대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문재숙입니다. 언니인 이슬기와 동생 이권형도 무형문화재 이수자로 국악에 정통했죠.

이하늬 본인도 심상치 않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녀는 미스코리아 진에 미스 유니버스에서 5위 안에 들어간 한국인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서울대 출신으로 영어, 불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구사할 수 있죠.

지금은 연기 쪽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미스코리아 출신 중에서 성공한 마지막 케이스로 불리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집안 자체가 워낙 빵빵하다보니, 윤계상과의 연애가 결혼으로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는 썰이 나온 것이죠.

두 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다루어진 곳은 연예부 기자 출신의 유튜버인 이진호가 운영하는 채널이었는데요. 이진호는 그전까지 돌던 루머인 ‘윤계상이 갑질을 해서 둘이 헤어졌다’는 썰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이진호는 사람들이 윤계상이 갑이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2017년 이하늬의 인터뷰 때문이라고 언급했는데요. 문제의 인터뷰에서 이하늬는 ‘결혼은 혼자 하느냐, 나는 갑이 아니라 절대 을이다’라는 발언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정작 ‘절대 을’이었던 쪽은 이하늬가 아닌 윤계상이었던 것이죠.

문제의 인터뷰 때문에 당시 사람들은 ‘서울대 출신에 집안도 정재계에서 내로라 하는데 윤계상이 여기다 대고 갑질을 했다’면서 비난을 해왔는데요.

이진호는 ‘윤계상이 평소 연애하는 상대방을 굉장히 배려하는 스타일로 유명했다’고 말했습니다. 가볍게 한 인터뷰 때문에 사실이 완전 정반대 방향으로 와전된 것이죠.

그러면서 그는 ‘윤계상이 결혼에 대한 얘기는 외부에는 철저하게 함구했지만, 지인들에게는 결혼에 대한 의중을 종종 드러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 동의하지 않은 쪽은 이하늬였다’고 말했습니다.

정작 결혼에 동의하지 않는건 이하늬였던 셈인데요. 사실 본인이 윤계상을 좋아하지 않아서는 아니고 집안의 반대가 이유였다고 합니다.

‘결혼은 혼자하느냐’는 것이 윤계상이 아닌 자신의 집안을 두고 한 말이었던 셈이죠.

실제로 두 사람이 결혼이 아닌 연애를 하는 것인데도 이하늬의 집안에서 반대가 상당히 심했다고 하네요. 설마 ‘딴따라’이기 때문에 그랬던걸까 싶지만, 그렇게 따지면 이하늬도 연예인인데 너무 고리타분한 마인드가 아닌가 싶죠.

결국 이런 반대로 두 사람은 긴 연애기간에 종지부를 찍고 서로 짝을 찾았는데요.

지금이야 두 사람 모두 잘 사니 다행이지만 본인들의 의지가 아닌 다른 이유로 헤어질 때는 속이 말이 아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독 우리나라는 ‘결혼은 두 사람 뿐만이 아니라 집안 끼리의 만남’이라는 마인드가 강한 편인데요.

물론 사돈끼리 잘 지내고 격이 맞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의 마음이라는 인식이 조금 더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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