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나 클럽가” 무한도전 시절부터 속앓이.. 결혼 잘못했나 했는데 아내 덕에 ‘스타벅스’ 건물주된 박명수 근황

‘무한도전’은 끝났지만, 멤버들의 무한도전은 계속되고 있죠. 물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사람은 ‘1인자’ 유재석일텐데요. 하지만 ‘쩜오’ 2인자 박명수의 활약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멤버 모두 다들 약속이나 한 듯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활동하고 있지만, 단연 ‘할명수’가 그 중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죠.

구독자 수만 80만명이고, ‘2인자’ 답게 마치 유재석과 김태호의 ‘놀면 뭐하니?’처럼 에피소드마다 다른 포맷을 보여주고 있지만, 박명수 특유의 ‘쌈마이’ 감성과 제약없는 비속어, 그리고 술방까지 더해져 조회수가 꽤나 쏠쏠합니다.

술과 비속어 말고 유튜브의 힘을 빌어 박명수가 내미는 아이템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바이크입니다.

박명수가 바이크를 탄다는 사실은 공중파에서 따로 알려지지 않았었는데요. 바이크라는 아이템 자체가 위험성이 있는데다가 캐릭터와는 별개로 박명수가 워낙 조심성이 많은 사람이다보니 따로 언급을 하지는 않았던 탓입니다.

실제로 8개월 전에는 박명수 본인이 ‘할명수’를 통해 2종 소형면허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조만간 다시 바이크 관련 에피소드가 나올 예정이기도 하죠.

그러던 중 박명수가 SNS에 3천만원에 달하는 고가 바이크를 공개했는데요. 그는 ‘바이크만 타면 비 온다. 안라(안전 라이딩)하셔요 ^^’라는 글과 함께 바이크에 올라탄 모습을 게재했습니다.

그가 탄 바이크는 두카티의 ‘디아벨’로 알려졌는데요. ‘디아벨’이 3천만원대의 제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새삼 MZ를 중심으로 그의 재력에 궁금함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사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유재석만은 못해도 박명수도 재산이 상당한 편인데요. 오히려 무한도전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박명수가 가지고 있는 재산은 유재석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었습니다.

무한도전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 전까지 살짝 침체기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데뷔 이래로 단 한번도 정말 일을 놓고 쉰 적도 없는 인물이죠.

박명수는 사실 무명기가 전혀 없이 데뷔하자마자 초고속으로, 그의 말마따나 ‘빵 떠버린’ 개그맨이었습니다. ‘우쒸~’라는 유행어로 찍은 CF 갯수만 해도 어마어마했죠.

결정적인 부분은 박명수 본인이 재력에 대해 언급한 발언인데요.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오징어 게임이 열리면 참가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이미 469억 있어’라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사실 오징어 게임에서의 상금은 456억이기는 했지만, 애매하게 틀린것 마저도 박명수다웠죠.

여튼 이런 발언으로 유재석 뿐만 아니라 박명수의 재산도 상당하다는 ‘썰’이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했는데요. 실제로 부동산 투자로 벌어들인 수입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의외로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박명수도 부동산 투자로 꽤나 짭짤하게 수익을 남긴 연예인 중 하나인데요.

이런 사실이 크게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그가 가정사에 대한 말을 아끼는 성향 탓도 있지만, 사실상 투자를 진행한 사람이 박명수가 아닌 그의 아내 한수민이기 때문입니다.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2011년에 성북구 돈암동에 있는 낡은 건물을 매입했는데요. 얼핏 보면 돈암동이라는 오래된 동네에 있는 낡아빠진 주상복합 다세대를 매입했다는게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안목은 훨씬 먼 미래를 내다보고 있었는데요. 한수민은 29억원에 매입한 건물을 아예 비워버린 다음 스타벅스를 입점시켜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3년이 채 되지 않아 47억원에 건물을 매각했죠.

지금이야 ‘구멍가게 아니냐’는 비꼼이 나올 정도로 스타벅스가 흔해졌지만, 그녀가 건물을 매각할 당시만 하더라도 스타벅스는 입점시키기도 어렵고 일단 성공만 하면 건물 가치를 엄청나게 높이는 치트키였습니다.

화제의 돈암동 건물도 겨우 2년 8개월 만에 18억이라는 시세차익을 남겨준 효자가 되었죠. 한수민의 재테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2015년에는 ‘방배동 살쾡이’ 박명수와 살면서 주차장 부지를 89억원에 매입했는데요.

이 부지에 5층 건물을 세우고 스타벅스를 입점시키면서 6년이 지난 뒤 무려 173억 5천만원에 매각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참고로 빌딩 이름은 SM(수민)빌딩이었죠.

단순 차익만 해도 84억이지만, 건물 신축비용이 들어가 실제 그녀가 남긴 차익은 63억원에 그쳤습니다.

두 가지 모두 한창 부동산 투자계에서 유명한 ‘스타벅스 재테크’ 수법이었는데요. 그녀의 투자방식이 알려지면서 한창 수많은 사람들이 건물에 스타벅스 입점을 시키기 위해 문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 두 건의 투자로 박명수는 ‘아내 잘 얻은 남자’라는 타이틀을 얻으면서 어깨가 한껏 솟아올랐죠.

그러던 중 작년에 또다시 박명수가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빌딩을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였는데요. 그가 매입한 홍대입구역 근처의 2층짜리 건물은 무려 137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예 건물을 헐고 새로운 건물을 세우기 위해서 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과연 이번에는 한수민이 어떤 방법으로 건물의 가치를 높일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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