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80억 아깝다” 풀 대출 땡길때부터 수상.. 웹툰 회사에 2천억 꼬라박고 자본잠식 당한 클라라 남편 현재 상황

엄청난 재력을 뽐내는 ‘든든한 남편’을 둔 스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상반기에만 300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조수용 카카오 전 대표를 남편으로 둔 가수 박지윤부터 재벌가에 시집간 아나운서들까지 돈 걱정은 고이 접어두었는데요.

그 가운데서도 ‘찐부자’를 남편으로 두면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는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클라라죠.

클라라는 지난 2019년 1월 미국에서 남편 사무엘 황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팬들의 축하를 받았는데요. 사무엘 황은 재미교포로 클라라보다 2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았으며 중국에서 교육 사업으로 성공한 사업가로 전해지는데요.

2009년 중국에서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을 창업, 2012년 상하이 벤처 캐피털의 투자로 회사를 성장시켰습니다.

이후 홍콩계 벤처캐피털 ‘NP에쿼티파트너스’와 부동산회사 ‘NPSC 리얼에스테이트’를 설립하고 교육 및 VR 관련 스타트업에 꾸준히 투자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죠.

사무엘 황의 재력은 그들의 억소리나는 신혼집에서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클라라의 신혼집은 서울 송파구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롯데타워 레지던스로 배우 조인성, 가수 김준수,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들의 신혼집은 76평 규모로 매매가가 무려 81억 원에 달하는데요. 더욱 놀라운 점은 사무엘 황은 신혼집을 구매하기 위해 거래가의 85%인 69억 원을 대출받았다는 사실이죠.

일반적으로 대출은 매매가의 50% 정도인데 80% 넘는 대출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이례적인데요.

이에 대해 기자들은 돈이 없어 대출을 한 것이 아니라 돈이 너무 많아 빌릴 수 있었던 것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만큼 담보가 확실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는데요. 기자들은 80억 원을 부동산에 묶어 두느니 사업 소득을 내 월 1~2억 원을 더 버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 아닐까 싶다고 분석하였죠.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자산규모를 자랑하는 것은 확실해 보이는데요.

‘찐부자’인 사무엘 황이 이번엔 한국 웹툰에 꽂혀 2020억 원을 선뜻 투자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끌었습니다.

사무엘 황은 웹툰 플랫폼 ‘투믹스’를 무려 2020억 원에 인수하였는데요. 그는 최고경영자로 있는 NPX캐피탈의 자사 기업 테라핀스튜디오를 통해 투믹스를 안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투믹스는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레진코믹스 등과 함께 국내 5대 웹툰 플랫폼 업체로 꼽히는데요.

특히나 성인물 장르에서 강세를 보이는 투믹스는 지난해 매출액 규모가 약 247억 원으로 웹툰 플랫폼 강자 중 하나이죠.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간 매출 증가율 42% 기록 중인 투믹스는 9개 국어로 웹툰을 서비스할 만큼 해외 웹툰 유통 사업에서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는데요.

최근에는 기존 웹툰을 드라마나 게임 등 여러 포맷으로 전환하는 사업에도 나서는 등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실제 자사 웹툰 ‘택배기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 중이며 ‘스펙트럼’도 음성더빙 등을 더해 뉴미디어 장르 웹툰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죠.

이번 인수에 앞장섰던 테라핀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NPX캐피탈에 인수된 국내 웹툰 제작사 코핀커뮤니케이션즈가 법인명을 변경한 업체인데요.

NPX캐피탈은 클라라의 남편인 사무엘 황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투자사입니다.

그는 최근 미디어 콘텐츠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얼마 전엔 드라마 제작사 아이윌미디어를 129억 원에 인수하였는데요.

지난해엔 웹툰 플랫폼 탑툰의 운영사 탑코에 카움증권과 함께 242억 원 공동투자를 해 관심을 모았죠.

이런 통 큰 면모와 달리 지난 6월엔 자신이 운영하는 NPX벤처스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경영개선요구를 받기도 해 엇갈린 행보를 보여주었습니다.

NPX벤처스는 출범 8개월 만에 자본잠식률 50% 초과하면서 경영개선 요구 조치를 받았는데요.

NPX벤처스는 자본총계가 회사 설립 자본금 20억 원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면서 자본잠식 50%를 초과했고 경영건전성을 이유로 개선 조치가 내려졌죠.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전자공시에 따르면 NPX벤처스가 등록한 벤처펀드는 단 1개도 없었는데요.

펀드 운용을 통해 벌어들이는 관리보수 수익 없이 지출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NPX벤처스 측은 자본잠식 관련 문의에 대해 공식적으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답변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죠.

자본잠식 논란에 ‘찐부자’에 대한 의심 어린 시선을 받았지만 최근 2000억 원이 넘는 투자 소식에 의혹을 조금은 벗은 듯합니다.

2020억 투자에 81억 신혼집이 우습게 보일 지경인데요. 클라라의 ‘취집’은 전 국민이 인정해야 할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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