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불공평해” 같이한 김기덕은 이미 사망.. 딸뻘 건드리나 폭망했나 했는데.. 300억 건물 대박난 조재현 상황

2017년 10월 할리우드 유명 영화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문 폭로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미투 운동’이 퍼져나갔죠.

한 영화배우의 용기 있는 고백에 24시간 만에 약 50만 명이 넘게 리트윗하면서 지지를 표명하는데요.

8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Me Too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이 성폭행, 성추행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작은 물살은 큰 해일이 되어 덮쳐옵니다.

2018년 1월 서지현 검사가 전 법무부 국장 안태근의 성추행 폭로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미투 운동이 들불처럼 번져나가는데요.

법조계에서 시작된 미투 캠페인은 문단계, 연극계 등 정치, 문화·예술계로 퍼져나가며 큰 파문을 일으키죠.

특히나 연예계에 번진 미투는 대중들을 충격에 빠트리기 충분했는데요.

피해자와 비슷한 또래의 딸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점잖았던 중견 배우들이 딸 또래의 여성들을 성폭행했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특히나 많은 비난을 받았던 인물은 아마도 배우 조재현이 아닐까 싶은데요. 미투를 폭로한 여성만 5명에 이르러 큰 충격을 주었죠.

피해자들 가운데 대중들에게 많은 충격을 준 건 재일교포 배우 A 씨의 고백이었는데요.

A 씨는 2002년 연기를 가르쳐주겠다는 이유로 조재현이 자신을 남자 화장실로 불러 압력을 가하고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폭로합니다.

이 사건 이후 A 씨는 16년이 흐른 현재도 심각한 우울증과 신체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전하는데요.

사건 이후 조재현에게 약속받은 연기 활동마저 제대로 지원받지 못해 꿈을 접었다고 주장하였으며 그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정도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토로하였죠.

하지만 조재현 측은 “합의하에 이뤄진 성관계”를 재차 강조하며 장소와 시기 역시 잘못됐다고 반박하는데요.

양측의 상반된 주장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가려질 예정이었지만 A 씨의 성폭행 폭로에 대한 공갈 고소건은 A 씨가 국내에 들어와 조사를 받지 않으면서 결국 기소중지됩니다.

재일교포 배우의 폭로 외에도 여성 스태프를 성폭행하려 했던 사건, 미성년자 성폭행 등 연이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완전히 연예계에서 퇴출되는데요.

이후 간간이 전해지는 그의 근황에 여전히 대중들은 치를 털고 있죠.

앞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선 미투 논란에 휩싸였던 연예인들과 함께 조재현의 근황을 언급하였는데요.

한 연예부 지가는 “조재현이 지방 모처에서 생활 중이며 등산 외에는 아무런 일을 하지 않고, 말 그대로 칩거 중이다”라며 조재현 측 변호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어 소송이 남아 있어 가끔 서울로 올라와 변호사와 상담을 진행 중이며 그 외에는 집안에만 머물고 있다고 덧붙이죠.

그런데 이를 듣던 다른 출연자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해 의아함을 자아냈는데요.

그는 “조재현이 현재 서울에 가족들과 함께 있고 머리도 식힐 겸 제주도에 가끔 왔다 갔다 한다”라며 “변호사의 이야기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다”라고 또 다른 근황을 전하였습니다.

출연 기자는 미투 당시의 상황을 전하기도 하는데요.

그는 “미투에 대한 기사가 나온 뒤 조재현의 이름이 언급된 적이 없는데, 매니저라는 분이 ‘미투 기사가 조재현에 대한 기사냐”라며 먼저 물어본 적이 있다”라고 밝히죠.

이에 주변의 출연자들은 “혹시 찔려서 그랬나?”라고 웅성거리자 그 역시 “나도 너무 의외여서 왜 전화한 거냐고 반문 한적 이 있다”라고 답변하죠.

미투 사건으로 연예계에선 완전히 퇴출됐지만 안타깝게도 먹고사는데 크게 지장이 없어 보이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한 출연자는 “조재현이 2009년에 170억 원에 매입한 대학로 건물을 매각하기 위해 약 300억 원에 내놓았는데, 아직 팔리지 않은 상태다”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해당 건물에 조재현이 2018년 직접 설립한 제작사는 현재 폐업한 상태인데요.

연기 활동도 끊기도 건물도 팔지 못했지만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는 만큼 그의 생활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이죠.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재현을 향해 김구라는 “조재현의 아버지가 석유 관련 사업으로 부를 축적했다. 엄청난 부호다”라고 소개한 바 있는데요.

실제 2015년 연예인 빌딩 부자 순위에 1위 이수만, 2위 양현석에 이어 조재현이 3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당시 김구라 또한 조재현을 향해 “중구에 갖고 있는 건물이 많다”라고 전하기도 하였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위력을 가지고 타인의 성을 착취하는 것만큼 끔찍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조재현이 다시 방송에 등장하는 일은 더더욱이 없어야 할텐데요.

가끔 들리는 그의 근황마저 기분 나쁜건 저뿐만이 아니라 대중 모두의 마음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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