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킹 아니라 부동산 킹이네” 선구안 자체가 좋아.. 293억에 샀던 성수동 이승엽 빌딩. 만루홈런친 최근 상황

‘국민타자’ 이승엽이 이제는 ‘국민감독’이 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였습니다.

홈런으로 한국 야구팬을 열광케 하였던 이승엽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지휘봉을 잡게 되었는데요.

네임밸류만큼 대우도 역대급입니다. 코치 한번 거치지 않고 바로 감독에 오른 사실상 최초 선례인데다 연봉 또한 초보 감독으로서 역대 최고액이죠.

두산은 지난 14일 이승엽 감독과 3년간 최대 액수인 18억 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조건을 들은 야구계 인사들은 모두 파격적인 조건이라고 입을 모았는데요.

지난해까지 한국시리즈 7년 연속 진출 위업을 이룬 김태형 전 감독이 처음에 2년 계약을 한 뒤 이후 3년 계약을 맺은 것을 생각한다면 이승엽의 계약 조건은 놀랍기까지 합니다.

2017년 끝으로 은퇴한 이승엽 감독은 이후 해설위원, KBO 홍보대사 및 기술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는데요.

최근에는 TV 예능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출연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죠.

하지만 현장 지도자 경험은 ‘전무’한데요. 현재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팀 감독을 맡은 것이 그나마 유일한 지도자 경력입니다.

모든 선례를 깨고 이승엽이 감독에 선임된 데는 그가 남긴 엄청난 업적과 함께 ‘이승엽’이라는 스타성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는데요.

야구계에서도 ‘선후배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온 이승엽이라면 괜찮다’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라고 하죠.

실제 이승엽 감독은 현역 시절 ‘국민타자’로 불리며 한국 야구가 낳은 최고 타자로 지금까지 군림하고 있는데요.

KBO 리그에서만 467홈런을 치고, 일본프로야구 시절을 포함해 한일 통산 626홈런의 금자탑을 쌓은 유일무이한 인물입니다.

통산 홈런 1위, 56개라는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까지 보유한 그는 선수로서 이미 최고라는 걸 증명하였죠.

선수로서 실력만큼은 최고였던 그였기에 ‘이례적인’ 이번 감독 계약에 수긍하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한편, 일부 팬들은 시즌 시작 전부터 두산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예측하기도 하였는데요. 부동산에서도 보여준 빼어난 수읽기 능력이 경기에서도 여실히 드러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려냈죠.

사실 라이언킹 이승엽은 숨겨진 ‘부동산킹’입니다.

야구 실력만큼 부동산 투자에도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어 상당한 시세 차익을 누리고 있는 스포츠 스타로도 유명한데요.

그는 성수동이 신흥 부촌으로 이름을 날리기 전 이미 고층 빌딩을 매입해 2배에 가까운 시세 차익을 시현 중으로 것으로 알려졌죠.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승엽은 야구 선수로 활동하던 2009년 9월 293억 원에 성수동 에스콰이어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건물은 지하 3층~지상 10층 구조로, 대지면적 1488㎡, 연면적 9881㎡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해당 빌딩은 뚝섬역 교차로 대로변 코너 건물로 뚝섬역 8번 출구에서 14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등 상업적 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죠.

2009년 매입 이후 13년이 지난 지금 성수동 일대는 서울의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하였는데요.

거기에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면서 시세가 급등해 현재 평당가 1억 1000만 원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전해지죠.

이에 이승엽의 건물 시세도 현재 약 5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승엽 외에도 신흥 부촌으로 자리 잡은 성수동 빌딩에 투자한 스타들도 제법 많은데요.

배우 권상우의 경우 2015년 80억 원에 매입한 성수동 공장 부지가 현재 480억 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배우 이정현은 43억 원에 사들인 성수동 꼬마빌딩을 70억 원에 되팔며 26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기도 하였죠.

이승엽은 성수동 빌딩 외에 전통 부촌인 반포동에서도 고급 아파트로 손꼽히는 ‘래미안퍼스티지’ 한 호실을 소유 중인데요.

2015년 1월 27억 8000만 원에 매입한 해당 평형은 현재 최소 57억 원에서 최대 6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때 반포동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주목받았던 ‘래미안퍼스티지’는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에 가깝고 인근에 버스 정류장도 위치해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하는데요.

근방에 이름난 초·중·고가 몰려있어 우수한 학군으로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이죠.

성수동 빌딩에 반포동 고급 아파트까지 확인된 부동산 재력만 무려 560억 원에 이르는데요.

부동산에서도 ‘홈럼왕’임을 증명한 이승엽이 감독으로서도 성공할지 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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