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외모로 뭘해?” 완전 꽃뱀녀. 월세까지 10억 내줬다.. 구라치다 깜빵간 남성이 사겼다는 연예인 여친 외모 수준

막장 드라마나 네이트판을 보면 꽃뱀이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화려한 외모를 무기로 상대방의 마음을 가지고 놀면서 금전적인 이득을 보는 사람을 꽃뱀이라고 하죠.

하지만 오히려 본인이 죄를 저질러놓고 상대방을 꽃뱀으로 몰아세우는 파렴치한도 있습니다.

지난 2017년 한샘 성폭행 사건이 바로 이런 케이스였는데요.

대기업에 힘들게 입사해 몰카 범죄도 모자라 강간미수에 실제 강간까지 당했지만 되려 피해자가 꽃뱀으로 몰린 사건이었죠.

피해자는 본인이 직장 동료로부터 강간을 당했다고 직장에 신고했지만 터무니 없는 대우를 당했습니다.

인사 담당자는 ‘동료가 당신을 좋아하니 그런 것이 아니냐. 그리고 본인도 좋아서 숙박업소까지 간 것 아니냐’라는 말로 피해자를 모독했죠.

한샘의 대응은 그야말로 터무니 없었습니다. 피해자는 인사 담당자의 모독도 모자라 풍기문란으로 징계를 받고 감봉까지 당해야 했죠.

게다가 사내에는 ‘꽃뱀이 돈을 뜯어내려고 이런 짓을 벌였다’는 소문까지 나돌았습니다.

결국 피해자는 네이트판을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알렸는데요.

이 사건으로 인해 한샘은 이미지 실추에 매출 하락까지 곤혹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연예계에서도 이런 일이 고스란히 재현되어 사람들의 분노를 산 적이 있습니다.

커피스미스 대표인 손태영이 김정민을 꽃뱀으로 몰면서 동영상 유포 협박에 금품 갈취까지 했던 사건이었는데요.

당시 김정민이 꽃뱀으로 몰리면서 요구받았던 금액만 무려 10억원이었다고 합니다.

최근 디제이 크루 M.I.C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민의 행보가 주목을 받으면서 과거 그녀와 연관되었던 사건이 다시 조명을 받았습니다.

김정민은 2013년에 손태영과 공개연애를 했는데요. 김정민이 3년 여의 연애를 접고 결별을 요구하자 손태영은 그야말로 180도 돌변했습니다.

사귀면서 찍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을 하더니 갑자기 돈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이죠.

이제까지 그녀에게 선물한 것들과 그녀에게 쓴 돈을 돌려받아야 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연예인의 입장에서 동영상 유포 협박은 그야말로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생명줄을 끊겠다고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었는데요.

두려움을 느낀 김정민이 돈을 주었지만 손태영의 협박은 그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손태영은 ‘결혼을 약속해서 거액을 썼는데도 헤어지자고 했다’는 명목을 내세워 혼인빙자 혐의로 소송까지 진행했죠.

김정민도 지지않고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했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손태영의 주장과 정반대였습니다.

검찰의 발표에 따르면 손태영은 2016년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협박을 포함한 금품갈취를 시도했는데요.

‘이사비용 2억, 카드값 9천만원, 월세 6천만원, 쇼핑비용 3억, 현금 4천만원, 해외여행비 2억, 선물구매비 1억, 장본 비용이 5500만원이니 10억에 내가 사준 침대, 가전제품까지 모두 돌려줘라’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인이 좋아서 애인에게 돈을 써놓고는 헤어지자는 말에 아예 앞길을 막아버리겠다고 한거죠.

재판부에서도 손태영의 주장이 터무니없다고 보았는지 손태영에게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에 사회봉사 명령 120시간을 선고하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김정민이 승소한 것인데요.

항소를 해도 가망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손태영이 ‘자신이 제기한 소송과 형사고소를 모두 취하하겠다’고 밝히면서 사건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하지만 승소를 했어도 김정민에게도 ‘상처뿐인 영광’이었죠.

1년이 넘는 소송기간은 물론이고 그 후에도 그녀는 한동안 방송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네티즌들의 2차 가해 때문이었는데요. 2019년 김정민은 예능에 출연해 2차 가해로 힘들었던 상황에 대해 입을 열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전남친이 협박을 했고 재판에서도 승소했지만 여전히 네티즌들이 ’10억 꽃뱀’이라는 악플을 달고 있다’고 말했죠.

자신의 잘못도 있겠거니 생각하기로 했다는 김정민은 한동안 요가와 명상으로 지친 심신을 달랬습니다.

한 때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을 하면서 상처를 입게 된 것도 안타깝지만, 무엇보다도 타인들의 잘못된 시선이 당사자를 더욱 힘들게 만드는 주범이 아닌가 싶은데요.

잘못이 없다는 것이 밝혀진 만큼, 김정민이 상처를 딛고 앞으로는 활발했던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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