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몸만 들어왔네?” 10살 연하남 돈으로 꼬셨다 말 나온 레이디제인 재력. 남편이 집안 살림하고 눈치 볼 수밖에..

0
81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은 이것저것 신경쓰고 챙겨야할 게 참 많다고 하는데요.

바쁘게 일상 속에서 결혼 준비를 하다보면 서로 예민해져 자칫 다툼으로 이어지는 모습도 종종 보곤 하죠.

언제부턴가 남자는 ‘신혼집’을, 여자는 ‘가전 혼수’를 준비하는 것이 ‘국룰’처럼 자리 잡았는데요.

혼수를 준비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지만 역시나 큰 돈이 들어가는 ‘신혼집’은 늘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어느샌가 ‘아파트 하나 정도 있어야 결혼할 수 있다’라는 말이 웃프지만 현실이 되어 버렸죠.

최근 한 유명 여가수의 60평대 신혼집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는데요. 더욱 관심을 끈 이유는 남편은 몸만 들어왔다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인디밴드 보컬 가수이자 ‘홍대여신’이라고 불린 ‘레이디제인’인데요.

얼마 전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최근 결혼식을 올린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앞서 레이디제인은 7년의 열애 끝에 10살 연하 임현태와 2023년 7월 결혼을 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그는 남편 임현태에 대해 ‘세대 차이를 못 느낀다. 아저씨 같은 부분이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60평대 신혼집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그는 ‘작년에 첫 자가를 마련하게 됐다. 신혼집을 구하는 것보다 남편이 들어오는 게 낫겠더라. 남편이 몸만 들어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보던 박군은 ‘뭐 들고 들어왔냐’라고 묻자 레이디제인은 ‘아무것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영상 속 신혼집은 널찍하고 모던한 거실과 감성 가득한 소품들이 감탄을 불러일으켰는데요. 북유럽 느낌의 깔끔한 부엌과 드레스룸 등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레이디제인은 신혼집에 대해 ‘6개월 동안 구상하고 디자인했다’라고 말했는데요. 서장훈은 ‘나중에 의뢰하겠다’라며 관심을 드러냈죠.

임현태는 레이디제인이 자는 동안 먼저 일어나 집안 살림을 하며 부지런히 움직였는데요.

그는 ‘내가 다 해놓으면 아내가 아무것도 안 해도 되고, ‘현태랑 결혼하길 잘했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많은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신혼집에 큰 관심을 드러냈는데요.

이들은 ‘레이디제인 집이 신혼집이 되었구나’ ‘신혼집 너무 예쁘네요’ ‘남편은 진짜 복받았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습니다.

두 사람은 10살 연상연하 커플로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지난 2016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배우인 임현태는 평소 레이디제인을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는데요. 당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레이디제인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한 끝에 만남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앞서 SBS 예능 ‘강심장 리그’에 출연해 연애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레이디제인은 결혼을 하기도 전에 서울에 60평대 신혼집을 마련했다는 의혹과 함께 혼전 임신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동거도 아니고 신혼집도 아니다’라며 ‘그동안 열심히 일해서 번 금쪽같은 돈으로 첫 자가를 마련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레이디제인은 ‘집이 워낙 오래됐다 보니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인테리어를 했다. 신혼집이었으면 이렇게 안 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앞서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테리어 ‘비포 앤 애프터’를 공개해 의심을 샀던 것이었죠.

이어 남편 임현태와의 첫 만남에 대해 레이디제인은 ‘방송 녹화를 잘 끝내고 집에 왔는데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다’라며 얘기를 이어갔는데요.

그는 ‘기사 링크도 보냈다. 이상형이 레이디제인이고 ‘우결’을 같이 찍고 싶다고 말한 기사였다’라며 떠올렸습니다.

당시 레이디제인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고맙다고 인사를 건네고 마무리했다고 하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방송에 임현태와 레이디제인은 다시 만난 것이었죠. 방송이 끝나고 이어진 뒤풀이 자리에서 임현태가 대놓고 대시를 했다고 합니다.

레이디제인은 ‘나중에 통화했는데 티키타카가 잘 됐다. 핸드폰이 방전되고 해가 뜰 때까지 전화를 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한편 그는 혼전임신 여부에 대해 ‘제 나이가 불혹이다. 겹경사가 생겼다면 바로 자랑할 일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마련에 분주한 예비 신랑들은 레이디제인의 남편이 왠지 모르게(?) 부럽다고 느낄 듯 한데요.

그렇다고 예비 신부 앞에서 절대로 티를 내선 안됩니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