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나올 만도 한데..” 유재석 4살 딸 나은이가 방송 출연 못하고 있는 이유. 아내 입장도 다르지 않아..

유명인들은 그들의 가족들 역시 화제가 되곤 하는데요.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언니도 남다른 미모로 화제가 될 정도니까요.

워낙 대중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직업이다 보니 가족들이나 자녀들까지 덩달아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을 텐데요.

이 와중에 부모의 끼와 재능을 물려받아 자녀도 연예계에 진출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37년 차 여배우 견미리의 두 딸 이유비와 이다인이 배우로 데뷔했는데요. 황신예의 딸 이진이 역시 엄마의 패션센스를 그대로 물려받아 모델과 연기자로 성공한 케이스로 꼽히고 있죠.

최근 유명 방송인도 자녀의 방송 출연 여부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화제가 되었는데요. 더욱 눈길을 끈 것은 그가 바로 국민 MC 유재석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데뷔 32주년은 맞이하는 유재석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국민 MC라고 불리는데요. 세간에는 ‘2조 재산설’이 불거질 정도의 셀럽인 인물이죠.

대중들이 그의 가족에도 관심을 쏟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한 언론 매체의 인터뷰에 따르면 유재석은 딸 나은이의 방송 출연 여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는데요.

유재석은 ‘나은이 본인의 의사가 제일 중요하다’라며 소신을 전했습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재석은 국민 MC이기 전에 누군가의 한 아버지로서 딸에 대한 애정과 존중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유재석은 ‘많은 분들이 나은이를 궁금해하시지만’이라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어 그는 ‘아버지가 연예계에 있다고 해서 ‘내 자식이라 출연시킬게요’ 그럴 수는 없잖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여러 조건이나 상황이 맞는다고 한다면 그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유재석은 ‘나은이의 의견이 중요하다. 나은이가 ‘나 나가기 싫어’라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라며 딸의 의사를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자신이 주도해서 나은이가 방송에 나오게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확실히 전한 것이죠.

그의 아내인 나경은 전 아나운서도 크게 다르지 않은 입장이라고 합니다.

유재석은 ‘경은 씨도 나은이한테 물어보는데 ‘음 아직은 싫어~’라고 한다’라며 말을 이어갔는데요.

그는 ‘그러면 아내가 ‘그래~ 네가 나가고 싶다고 나갈 수 있는 게 아니야. TV는 아무나 나가는 줄 알아? 해준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재석은 ‘나은이도 아빠가 유명한 사람이라는 것은 아는 것 같다. 지호는 지금은 제가 TV에 나오는 것을 겉으로 모른 척한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그런데 유튜브로 제 영상을 많이 찾아보는 것 같다. 가끔 보면 ‘유재석’이 검색이 돼 있고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유재석은 지난 2008년 당시 아나운서이던 나경은과 결혼해 2010년과 2018년에 아들과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한편 유재석은 앞서 자신이 출연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딸 나은이의 귀여운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무인도에 간 멤버들이 라면을 끓여 먹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유재석이 ‘최근 나은이 때문에 미치겠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유재석은 ‘나은이가 크니까 아빠가 TV에 나오는 사람이란 것을 인식했다’라며 얘기를 이어갔는데요.

그는 ‘자꾸 엘리베이터에서 이웃과 함께 있을 때 ‘유재석 씨!’라고 부른다’라고 말했습니다.

행여 이웃 주민들이 아빠가 유재석인 걸 못 알아볼까 봐 걱정된 마음에 ‘아빠’라는 말 대신 ‘유재석 씨’라 부른 것이었죠.

유재석은 ‘휴대전화를 보느라 미처 알아보지 못하셨던 주민분들이 인사를 하시는데 민망하다’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는데요.

그는 ‘며칠 전에 이런 일이 있었는데 너무 당황했다’라고 덧붙이자 멤버들은 ‘아빠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딸 나은이와의 방송 출연에 대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뜨거운 관심을 쏟아냈는데요.

이들은 ‘아빠가 유재석. 부럽다’에서부터 ‘어린 딸의 의사부터 먼저 생각하시는. 역시 유느님’ ‘국민 아빠까지 넘본다’ 등의 반응을 보냈습니다.

유명 연예인들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카페나 식당이 유명세를 치르는 것처럼 스타들의 자녀들을 향한 관심 또한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텐데요.

‘가족 예능’ ‘육아 예능’이 꾸준히 인기를 이어오는 와중에 제작진들 입장에선 ‘유재석 부녀’가 ‘섭외 1순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자녀의 의사’를 먼저 생각하는 유재석 나경은 부부의 마인드가 참 멋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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