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봐야 좋은 말 듣겠나?” 오히려 치료 하는데 방해.. 윤도현이 암투병 사실 가족에게까지 숨긴 건 살기 위해서였다.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휴식기에 들어가면 팬들은 복귀할 때까지 오매불망 기다릴 수밖에 없는데요.

가수라면 새로운 앨범이고 배우나 연기자라면 복귀작을 한껏 기대하게 만들죠.

얼마전 TVN ‘유퀴즈’에 배우 김우빈이 출연해 2년동안 쉴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바로 젊은 나이에 ‘비인두암’이라는 암에 걸려 투병 생활을 해야 했던 사실을 고백한 것이죠.

최근 한 유명 가수도 암 투병 소식이 전해져 팬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배우 김우빈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극중 서이수 역을 연기한 배우 김하늘을 짝사랑하는 제자 역할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드라마 ‘학교 2013’ ‘상속자들’과 영화 ‘마스터’에도 출연하며 한창 몸값을 높여가고 있을 시기에 암 진단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2년이 넘는 시간동안 3번의 항암치료와 35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받았다며 대중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얼마전 한 유명 가수의 암 투병 소식이 알려지자 동료들과 팬들은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요.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록밴드 ‘YB’ 윤도현입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암 투병 소식에 대해 전했습니다.

윤도현은 태어나 처음으로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시간이라며 글을 이어갔는데요. 암에 대해 알게된 것은 2021년 뮤지컬 ‘광화문연가’ 연습이 막 시작될 무렵이라고 합니다.

당시 건강 검진을 통해 진단을 받은 것이죠. 진단 후에 “정말 성실하게 2주간 약물치료를 받았다”는 그는 결국 치료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이후 방사선 치료를 결정하고 한달 넘게 매일 병원을 오가며 힘들게 치료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윤도현은 자신의 상황을 주변에 가까운 지인들 뿐만 아니라 심지어 부모님에게도 알리지 않고 숨겼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는 ‘천하의 윤도현이 암이라니’라며 가족들과 팬들이 걱정하는게 자신에게는 더 큰 걱정이라며 숨긴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도 알려드린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이제 와서 소식을 전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얘기했는데요.

직접 겪어보니 암세포보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하다”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죽음이란 것을 진지하게 고민” 해봤다는 그는 수많은 생각에 잠겨 혼자 울기도하고 억지로 웃으며 스케쥴을 견뎠다고 하는데요.

긍정의 마음으로 부정적인 모든 것들로부터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윤도현은 지난 3년이 정말 길고 지루하게 느껴졌다는데요. 다행히 기나긴 투병 생활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기도해 주시고 치료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그는 한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마무리했는데요.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은 ‘아니 혼자 어떻게 그걸 버텼어’ ‘얼른 무대로 돌아와요!’라며 완치에 대한 안도의 한숨과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한편 윤도현이 뒤늦게 알린 암 투병 소식도 충격이었지만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활동을 이어온 사실이 밝혀져 모두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지난 3년 투병 기간에도 JTBC ‘싱어게인2’에 출연하고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 라디오 진행을 한 것이죠 그리고 각종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내레이터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냥 종양 제거가 아니라 그 힘들다는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 활동을 한 것이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주변에서도 그의 ‘암 투병’ 사실을 알 수가 없었던 것이죠.

이 소식에 많은 사람들은 ‘그 몸을 이끌고 활동이라니..’ ‘앞으로 50년만 더 하자’라며 놀라움과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윤도현은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발 in 울산 특집에 출연해 건강한 모습으로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는데요.

공연을 마치며 ‘나는 나비’의 한소절을 부른 순간 관객들이 떼창으로 화답하며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건강을 찾기 위해 노력하시라’며 암 투병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건넨 윤도현인데요.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무대에 오른 모습을 보니 정말 다행으로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좋은 음악으로 오랫동안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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