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진짜 믿었나..” 42살에 애까지 있는 사람이.. X알 이식했다는 말에 성관계까지 했다는 남현희

가끔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현실에서 펼쳐지곤 하는데요.

아무리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곤 하지만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싶기도 하죠.

특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공인’ 신분을 가진 사람들이 구설수에 휩싸여 해명하는 것을 보면 더욱 의구심이 높아집니다.

마약 논란이 터진 이선균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지만 1시간 만에 묵비권을 행사하며 조사를 마쳐 의혹이 더욱 커졌죠.

최근 두 사람의 ‘희대의 코미디’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여기에 ‘고환 이식 수술’이라는 자극적인 폭로까지 이어져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잘잘못은 경찰 조사에서 따져야겠지만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나라는 생각에 많은 이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죠.

논란의 주인공은 펜싱 전 국가대표 선수 출신 지도자 ‘남현희’입니다.

그는 얼마 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와 자신과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남현희는 전창조가 성전환 수술을 고백하기 전 성관계를 시도해왔다고 털어놓았는데요. 처음에 자신을 여성이라고 소개하며 접근해온 전창조의 성전환 사실을 그때 알게 됐다는 것입니다.

남현희는 ‘펜싱 배우러 올 때 28살 여자라고 직접 소개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그는 ‘펜싱 수업을 하면서 제 주변 사람들한테 굉장히 잘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남현희는 ‘나는 뭘 해줘야 되나하며 미안해했더니 전청조가 ‘가족 같은 친구가 되고 싶다’라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렇게 여자의 친구로 가족 같은 사이로 지내다가 어느 날 제 옆에 누워서 본인이 남자라는 것을 노출시켰다’라고 말했는데요.

남현희는 ‘신체를 보여준 것이 아니라 성관계를 시도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실제로 수술한 신체를 보지는 않았다. 그걸 보게 되면 저도 어떻게 마음에 변화가 생길지 몰랐고 무서웠다’라고 말했는데요.

남현희는 ‘그 사람이 힘겹게 저한테 성전환 수술을 한 것에 대해 고백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존중해 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진행자가 ‘트랜스젠더들이 사용하는 기구를 이용했다는 거냐’라고 질문하자 남현희는 ‘그러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답했습니다.

심지어 남현희는 전청조가 고환 이식 수술을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는데요.

남현희는 ‘전청조가 혼외자라고 주장한 P 호텔에 노출이 안 된 아들이 또 있는데..’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좀 정상적이지 않았고 그 친구가 성인이 된 후 본인에게 고환을 이식시켜줬다고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남현희는 ‘저는 이것 또한 불가능한 것이라고 느꼈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래도 대기업이니까’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의학적으로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남현희는 전청조가 자신에게 동정심을 느끼게끔 유도하는 행동도 보여주었다고 주장했는데요.

남현희는 ‘본인이 죽을 병에 걸렸다고 했다. 시한부, 6개월밖에 못 산다고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그는 ‘호흡 곤란도 저에게 자주 보여줬고 피를 토하는 것도 저한테 보여줬다’라고 말했는데요. 전청조가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자 남현희는 왜 나오지 않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전청조가 화장실 문을 열자 남현희는 세면대에 피가 가득한 것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놀란 남현희는 병원을 가자고 했지만 전청조는 극구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날 진행된 라디오 인터뷰에서 남현희는 전청조에 대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는데요.

남현희는 ‘저도, 제 가족도, 저희 아카데미 선생님들도 피해 본 것들이 많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고소할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담담하게 말을 이어가던 남현희는 ‘펜싱’을 언급하며 결국 눈물을 쏟았는데요.

남현희는 ‘펜싱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물의를 일으킨 것 같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제가 너무 무지해서… 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든 분께 걱정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다’라고 힘겹게 말했습니다.

한편 남현희의 이혼 발표 2달여만에 15살 연하 재벌 3세와의 결혼 발표로 시작된 이번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일파만파 커졌는데요.

전청조의 과거 사기 행각은 물론 피해자들이 수십 명에 달하고 남현희 조카 폭행과 펜싱 아카데미 ‘성추행’ 논란까지 터졌습니다.

전청조는 두말할 것도 없는 범죄자이고 남현희는 그에게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법정 싸움을 예고했습니다.

여론은 약 4억에 가까운 벤틀리와 고급 사치품, 아카데미 운영자금까지 전청조로부터 받은 남현희에 대한 시선도 굉장히 싸늘한데요.

이런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니 기가 막히고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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