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다 아이폰 쓰는구나” 주변에서 아무도 몰라.. 요즘 아이돌들이 번호 따는 방법. 재용이형 갤럭시에도 좀..

한 번쯤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연락처를 물어본 경험이 있을 텐데요.

‘거절’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아야 하는 ‘용기’ 상당히 필요하다고 합니다.

‘실례지만 연락처 부탁드려도 될까요?’라는 물음에 싫지 않다면 자신의 폰을 상대방에게 넘겨 번호를 받는 것입니다.

일반인이라면 혹시나 ‘거절’로 인해 ‘마상’을 입을 수도 있지만 ‘어차피 볼 사람 아닌데’라며 애써 쿨하게 돌아설 수 있는데요.

대중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연예인들은 이런 행동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해요. 특히 아이돌이라면 이미지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이죠.

최근 유명 가수 겸 배우가 ‘요즘 아이돌들은 대놓고 번호 교환하더라’라고 폭로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바로 씨엔블루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정용화’인데요. 얼마 전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살림남’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것을 알렸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같은 멤버 ‘이정신’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정용화는 ‘살림돌로 출연을 했지만 떠돌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죠.

정용화는 ‘얼마 전에 이사를 했는데 인테리어가 원래 예정보다 길어져 두 달째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정신은 ‘내가 밥을 해주겠다. 내가 살림남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라고 답했는데요.

정용화는 ‘내가 보여줘야 하는데..’라며 아쉬워했고, 이정신은 ‘집도 없으면서 뭘 보여주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습니다.

이후 이정신은 정용화를 위해 수제비를 만든 후 식사를 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는데요.

정용화는 ‘얼마 전에 들었는데 숍 같은 데서 남녀 아이돌이 만나면 에어드롭으로 번호를 교환한다더라’라며 깜짝 발언을 했습니다.

얘기를 들은 이정신은 놀라워하며 ‘이야. 빠르다’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과거와 달라진 변화에 세대 차이를 제대로 느낀 것이죠.

정용화는 ‘너도 에어드롭 좀 켜놔라’라고 말하자 이정신은 ‘안 온다’라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정용화가 말하는 에어드롭은 ‘아이폰’ 유저들끼리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블루투스를 켜 놓은 상태에서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몰라도 사진과 파일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정용화의 깜짝 발언으로 추측하자면 요즘 아이돌들은 자신의 이름과 번호가 담긴 사진을 상대방에게 전송하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요즘 아이돌의 비밀 연애(?) 트렌드일 수도 있는데요. 드러나지 않고 서로의 호감과 함께 번호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한편 정용화의 깜짝 폭로에 걸그룹 아이돌들의 비밀 연애에 대한 썰(?) 또한 재조명되며 관심을 끌었는데요.

예나 지금이나 아이돌들의 ‘연애 금지 조항’은 암암리에 이어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많은 아이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몰래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있죠.

과거 tvN 예능 ‘인생 술집’에 걸그룹 걸스데이가 출연해 아이돌의 비밀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 혜리는 ‘아이돌의 만남과 연애의 장이 아이돌 육상대회’라며 ‘우리 눈에 보여요’라고 말했는데요.

혜리의 말을 듣은 유라는 ‘이렇게 만든 아이돌 중에 열 커플이 없을까?’라며 혜리를 거들었습니다.

혜리는 ‘전 남친 전전 남친 다 있을 수도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죠. 유라는 ‘핑크빛 눈빛이 오가는 게 눈에 보인다’라며 덧붙였습니다.

한편 코미디언 김지민은 과거 KBS Joy 예능 ‘썰바이벌’에서 아이돌 멤버들의 비밀연애를 목격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박나래는 ‘KBS 내에서도 아이돌 연애 장소가 따로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지민은 ‘내가 안다’라며 ‘지나가다가 목격했다’라고 답해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유빈은 ‘저는 생각조차 못 했는데, 자판기 구석에서 만나서 지나가다가 손 터치를 살짝 한다고 하더라’라며 호응했죠.

유빈의 말에 박나래도 아이돌 비밀연애 명소로 자판기를 꼽으며 ‘자판기 동전 떨어지는 곳, 거기에 쪽지를 넣어둔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지민은 ‘뮤직뱅크가 있는 날이었다. 방송국 2층 계단에서 키스하는 걸 목격했다’라고 말해 놀라움과 궁금증을 더했는데요.

자신은 아이돌을 잘 몰라서 누구인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여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누군지 알아도 방송에서 공개하는 건 실례이기도 하죠.

누군지 알 수 없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김지민의 목격담에 박나래는 ‘너무 화끈한 거 아니냐. 너무 대담하다’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이성 사이에서 호감과 만남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인데요.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몰래 사랑을 키워야 하는 것이 조금은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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